암벽길로 오른 수락산 산행

암벽길로오른수락산산행

수락산깔닥고개에서오르는암벽능선과좌측에수락산정상봉

오늘(6/29)은오랫만에"중년의사랑,그리고행복"카페의’산사랑회’를따라수락산산행을하였다.그동안도봉산만열심히올랐는데,6월첫째주에무릎에갑자기통증이있어병원에갔드니무릎관절에무리가왔다고하여3주간치료를받고,오늘은조심스럽게수락산을올라갔다.수락산산행은전철7호선수락산역1번출구를나와소방서앞에모여수락산을향해출발하였다.개울골능선-매월정-깔닥고개안부-배낭바위를오르는암벽코스-철모바위-수락산정상-석림사코스를걸었다.

개울골능선입구공터에29명이모여인사를나누고,돌아가면서자기소개를하는시간을갖고,간단하게몸풀기체조를한후에산행을시작하였다.처음부터능선오름길은만만하지가않았다.6월하순의날씨는한발자국옮길때마다땀을흐르게하였다.구름이많이낀하늘이었지만,바람은흔적조차느낄수없어땀을흘리며올라갔다.중간쯤에암벽의공간을올라서서쉬었다가다시올라갔다.수락산아래계곡과능선자락의푸르름은산행의수고를들어주는청량제역활을해주었다.

개울골능선길과계곡길이만나는삼거리에올라서니수락산정상봉들이한눈에들어온다.먼저깔닥고개에서오르는배낭바위를지나철모바위까지오르는암벽능선에는많은등산객들이오르고있었다.그리고그좌측에수락산정상봉에태극깃발이휘날리고,그우측에는하강바위봉의둥근암벽이솟아있고,그아래쪽에도솔봉이솟아있다.그뒤로뾰족하게솟아오른불암산이보인다.수락산도서울의산이라서오르는코스마다암벽길이이어진다.암벽길은오르는재미와느낌과감동이함께하여서산행의맛을음미할수있어좋다.

깔닥고개에서많은분들이석림사쪽으로하산을하고,네명이먼저암벽길을올라가고,나는모두가뒤풀이장소로하산을한후혼자서정상을오르는암벽코스를걸어올라갔다.이렇게힘든길은혼자걷는것보다누군가와대화를나무며올라가야즐겁게오를수있는데,혼자서힘든길을걷는다는것은더힘들게하는것이산행이다.깔닥고개에서철모바위까지오르는암벽코스는수락산을오르는가장힘들어하는암벽길이다.그래도지금은위험코스에계단길이설치되어위험요소가많이완화되었다.그리고수락산정상봉을오르는길은계단길이설치된이후는누구나쉽게오른다.

철모바위를지나장암역으로내려가는길목에서네명이식사를하고있어같이합류를하여쉬었다가함께하산을하였다.하산하다가계곡길을벗어나능선길로접어들었드니하산길은더경사가급하고암벽길이이어지는길이었다.오늘걸어오른개울골능선길도군데군데암벽길이이어지고,그리고오늘하산길을길을걸은석림사길은계곡길이나능선길모두암벽길경사진길을조심스럽게걸어야한다.오늘은무릎에신경을쓰면서조심스럽게산행을진행하였다.석림사를지나내려가다가계울옆식당에들어가뒤풀이시간을즐겁게보내고,산방하반기임원진을새로선출하여후반기에도열심히산행하는’산사랑회’가되기를기원하면서권배를하였다.

개울골능선길의쉼터에서

개울골능선에서바라본수락산암벽능선정상봉

수락산하강바위봉

개울골능선매월정봉과수락산

수락산매월정

매월정휴식시간

암벽능선에서돌아본매월정봉

배낭바위정상봉

수락산배낭바위

수락산철모바위

수락산정상봉에서

수락산산행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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