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릉국립수목원의가을[2]
백두산호랑이가있는동물원을찾아가는낙엽길
광릉수목원의백두산호랑이
1994년3월중국을국빈방문한김영삼대통령에게장쩌민중국주석이한국과의수교를기념하고,양국민의우호를다짐하며1쌍을기증하였다.이호랑이는동년6월9일김포공항에모습을나타냈고,서울대공원에서6개월간의안정을거쳐,동년12월5일자연친화적인입지에마련한이곳사육사에안착하였다.숫컷호랑이백두(白頭)군은1990년8월29일생으로1955년에백두산에서포획된개체의4세손이며,암컷호랑이천지(天池)양은1991년10월26일생으로1977년역시백두산에서포획된개체의3세손이다.
이호랑이는국내.외전문가로부터10여년간의지극한보살핌속에서도후손을잇지못하고있다.벌써장년기에접어들었으나,아름다운자태와위용은국내의어떤호랑이와도비길바가못된다.
곰(이외에도멧돼지,늑대,사슴,등과.맹금류독수리등이많이있다.)
수목원의멋있는나무들
수목원의육림호
육림호수옆에서만난곱게물든단풍나무
수목원전나무숲을찾아가는길
수목원의전나무숲길
전나무의울창한숲
숲의향기는산과숲이인간에게배푸는무한한건강의원천이다.숲에서방출되는방향성물질은몸과마음을상쾌하게해준다.산림욕은울창한숲에서뿜어내는향기(피톤치드)를마시고피부에접촉하여몸과마음의긴장을풀어주는민간요볍으로산립욕에알맞은시간은오전10~12시가강장왕성하다.피톤치드는나무가상처부위에각종발테리아의침입을막기위해발산하는방향성물질이다.피톤치드는기분을상쾌하게하고정신적피로를해소해주는숲의선물이다.숲가장자리에서100m이상들어간깊은숲일수
록피톤치드가많이방출된다.
숲은천년에어컨역활을한다.도심과아파트밀집지역은높은빌딩때문에공기가원활하게순환하지못하고,콘크리트때문에열이빨리오른다.이때문에열섬현상(Heatisland)이나타나게된다.그러나숲은나무뿌리가땅속깊은곳에서물과영양분을끌어올려나뭇잎으로보내광합성을돕기위해증산작용을하고,나뭇가지사이로공기가순환하여싱그러운느낌을준다.실제로여름철의서울도심과광릉숲은평
균4도c의온도차가있어더욱시원하다.
수목원의전나무길을찾아온군인들
전나무
어린묘목이자라는미래의전나무
좌측은전나무숲이울창하고우측에는어린묘목이자라고있다.
가장아름다운11월의마지막단풍으로기억되길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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