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의 역사를 찾아서 [3] 교통길

교통길[3]

1969년12월10일경부고속도로의서울-대전구간이완공되어개통식에참석한박정희대통령내외와

관련인사들이테이프를끊고있다(위).1970년7월7일최종공정을끝내고웅장한모습을드러낸

경부고속도로(아래)./조선일보DB[출처]본기사는프리미엄조선에서작성된기사입니다.

사람이다니는길은

사람들이만들었다.

길은수없이많고,

이름또한많기만하다.

오솔길과골목길을걸었다.

길앞에관형사를붙이면,

길의이름은수없이늘어난다.

들로이어지는들길이있고,

산길,소로길,시장길,지름길…

길은육지에만있는게아니라,

하늘에도하늘길이있고,

바다에도뱃길이라는것이있다.

길은교통수단이발달하면서

교통의수단으로이용되면서

더급격하게발전을해왔다.

서울서인천까지철길이놓이고,

인천에서부산까지뱃길이열리고,

서울서제주도까지하늘길이열렸다.

길은정신문화를일깨우고,

철학적의미를부여하기도하였다.

인간의삶이여행이라고한다면,

세상은여관으로의미를부여하고,

사람은길을가는나그네로보았다.

옛날왕도정치에보면

군자는대로행이니

길이아니면가지를말고,

말이아니면하지를마라.

그러나오늘날에는

길이없으면만들어서가라.

그래서고속도로를만들었고,

고속철도를KTX가달린다.

1970.7.7.경부고속도로완공테이프를자르는박대통령내외와정주영회장

사진출처:http://cafe.daum.net/timeside/I0fY/799?q=%B0%ED%BC%D3%B5%B5%B7%CE&re=1

Leave a Reply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