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깃이 스친 고운 인연으로 만났을까? 억 겁을 내려온 악연으로 만났을까?
청실홍실 곱게 이은 만남 세상 부러울 것 없이 마냥 행복한 때도…
함께한 세월이 켜켜이 쌓여 밉다 밉다 하면서 어느새 깊이 들어버린 정
그렇게 살아가며 기쁨도 슬픔도 함께 나누며 가끔은 흉도 보며
젊은 날의 그 열정은 아닐지라도 온몸으로 배여든 은근함으로
나무처럼 언제나 그 자리에서 습관처럼 서로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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