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대구의 봄

20160416_095851b[박태기나무꽃]

20160416_095750a[박태기나무꽃 2]

우리동네 대구 신천동 건널목에서…

개나리[개나리]

망우공원에서…

매발톱[매발톱꽃]

동네골목길 주택 대문앞 화분에서…

수사해당화[수사해당화]

동네 골목길에서…

수수꽃다리[수수꽃다리]

또 다른 이름은 나일락이지요.
순수한 우리 말의 꽃이름은 수수꽃다리
동네 골목길에서 담음…

애기똥풀[애기똥풀꽃]

사촌여동생 집 들녘에서…

유채꽃[유채꽃]

제주도가 아닌 우리동네 주택옆 채소밭에서…

제비꽃[제비꽃]

제가 사는 아파트 화단에서…

조팝나무[조팝나무]

지산동에서…

큰개부랄꽃[봄까치꽃]

이렇게 좋은 이름도 있지만,
원래의 우리말의 이름은 ‘큰개불알꽃’ 참 얄궂지요.
아랫쪽에 달리는 열매가 부알을 닮았다나봐요.ㅎㅎ

그래도 그렇지.. 우린 그냥 개명한 봄까치꽃으로 부릅시다.^^

흰민들래[흰민들레]

들녘을 수 놓는 민들레는 거의가 노란색이지요.
흰 민들레는 우리나라 토종 민들레라 합니다.
민들레 뿌리를 약으로 쓴다지요.

우리 토종 흰민들레가 약효가 더 좋다 하네요.^^

 

 

2 Comments

  1. 데레사

    2016년 4월 20일 at 8:59 오전

    애기똥풀도 어느새 피었군요.
    확실히 우리 동네보다 빨라요.

    이꽃들이 지지 말고 계속 피어 있었으면 좋겠어요.

    • 초아

      2016년 4월 20일 at 6:58 오후

      예, 벌써 폈드라구요.
      요즘은 계절도 모르나봐요.
      때론 가을꽃이 봄에 고개를 내밀어
      놀랄때도 있거든요.
      아무래도 남녘이라 더 그렇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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