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5

길

 

 

 

 

 

 

 

 

 

살아오며
수도 없이 넘어지고
일어나 다시 걸었습니다.

길에서 얻었으며,
길에서 잃기도 했습니다.

쓰러지고
또 쓰러져도
갈 수밖에 없는 길

가다 보면
가파른 언덕도
순탄한 길도
우리 앞엔 있더이다.

저 길 앞에
무엇이 있을까
끝도 없이 가야 하는 길

나의 길은
언제쯤 끝이 날까요.

 

4 Comments

  1. 데레사

    2016년 5월 16일 at 8:23 오전

    끝나는 날 생각하면 재미없으니까
    그냥 그날은 생각하지 말기로
    해요.

    • 초아

      2016년 5월 16일 at 8:31 오전

      예, 그럴게요.
      아무리 알고 싶어도 알수 없는 일
      생각안 하기로 하지 말입니다.^^

  2. 無頂

    2016년 5월 16일 at 9:01 오전

    끝과 시작은 같은 말이래요 ^&^

    • 초아

      2016년 5월 17일 at 5:58 오전

      처음 그 자리로 돌아오는게 인생이라 하던걸요.
      그러니, 시작과 끝은 같은 말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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