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맞이 말티고개

DJI_0719

말티고개 또는 말티재는 충청북도 보은군 장안면 속리산의 언덕으로 충북 보은군 장안면 장재리 산5-12번지에 해당된다. 고려태조 왕건이 속리산을 오르기 위해 길을 닦았다 하며, 현재의 말티 고갯길과 속리산 등산로는 1924년 당시 충청북도 지사 박중량이 정비한 것이다. 보은읍내에서 약 7km 지점에 있으며 속리산 입구에 위치한 언덕으로 높이는 해발 430m에 해당된다.

정이품송(正二品松)

20191015_122200

< 정이품송(正二品松) 천연기념물 제103호>

충청북도 보은의 법주사로 들어가는 길목에 정이품송이라는 소나무가 있다. 600년 정도 묵은 이 나무는 마치 거대한 우산을 펼쳐놓은 듯한 우아한 모습을 자랑한다.
1464년 조선의 세조 임금이 앓던 병을 치료하기 위해 법주사로 가던 중이었다. 임금 일행이 이 소나무 곁을 지나려는데 가지가 늘어져 임금이 탄 연(가마)에 걸리게 되었다. 이를 본 한 신하가 연이 걸린다고 소리를 치자, 소나무는 스스로 가지를 번쩍 들어 올려 임금 일행을 무사히 지나가게 하였다.

며칠 후, 법주사에서 돌아오던 임금 일행은 다시 이 소나무 곁을 지나가게 되었다. 그때 갑자기 소나기가 쏟아져 세조는 이 나무 밑에서 비를 피할 수 있었다. 세조는 이를 기특하게 여겨 소나무에 정이품(지금의 장관급)이라는 큰 벼슬을 내리고, 그 후 사람들은 이 나무를 정이품송이라 부르게 되었다.

왼쪽 가지는 수년 전에 벼락에 맞아 부러져 현재의 모습이 되어 안타깝다.

축제 한마당

20191015_162444

나이 듦에 우리나라 전통예술에 관심이 더 간다. 내 몸에 한국인의 피가 흐르고 있다는 증거일까?
어제 속리산 잔디공원에서 펼쳐진 공연이다.
세상사 잠시 잊고 함께 놀아 보심이 어떨까요 ~~ (폰 샷 )

아래 영상을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