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 없는 산길 들풀 사이 여기저기 무리지어 피어 있는 들국화
흘러가는 세월 속에 홀로 피고 홀로 져 가지만 삶의 뜻을 알기에 바람이 부는 대로흔들릴 줄도 안다.
덧없는 세상일 기쁘다 슬프다 소리치지 않고 묵묵히
무리지어 바람 따라 흔들리며 산속 가득 제 향기로 채우는 들국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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