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부르는 듯 불현듯 길을 나서고 싶을 때가 있다.
목적지도 없이 그냥 가다가 문득 내리고 싶은 곳
처음 간 그 길이 눈에 익을 때가 있다.
그리움과 추억이 묻어 있을 것 같은
가물거리는 기억의 破片(파편) 따라 뿌연 안개 속에서 헤멘다.
골목끝 돌아서면 있을 것 같은 낯익은 풍경
언제일까? 내 기억의 끝은 여기서 끝나고
난 끝도 없는 그 길을 자꾸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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