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지 : 전라남도 순천시 오천동
봄에 들렸을 땐 동문주차장에 주차를 할 수 있었는데..
가을에는 관광객들이 많아서 동문과 서문 주차장이 만원이라
그대로 통과 저류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서문 지하통로로 이동
[기념촬영]
올 봄에는 남편과 둘이서.. 가을에는 친정동기간과
1박2일 가족여행으로 들리게 된 순천만국가정원 1년안에
봄, 가을 들리게 되어 알차게 둘러볼 수 있으리라 하였지만,
그래도 못 들린곳이 있다.
만족보다는 늘 아쉬움이 남는게 여행이라 하였던가?
충분히 행복하였고 즐거웠던 가족여행 단연 여행의 진미를 맛본듯하다.
기념사진을 찍은 후 약속시간을 정해놓고
각자 관람을 하기로 하였기에 올 봄 4월1일 만우절날
다녀가서 그랬는지, 봉화언덕에는 오르지 못하고 왔기에
난 우선 봉화언덕을 향하여 걸음을 빨리하였다.
2016년 정원산업디자인전을 둘러보시려면 요기클릭
[슾지센터(물새놀이터)의 紅鶴(홍학)]
紅鶴(홍학)을 자세히 보시려면 요기클릭
[하늘공원 전경]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지붕 위에 조성된 친환경 정원으로
버려진 공간에 잔디를 깔고 초화류를 심어 자연 단열 효과를 볼 수 있다.
하늘정원에서는 순천만국가정원의 수목원 구역이
한눈에 들어오고, 순천만 WWT습지도 조망할 수 있다.
지붕 위를 걸으며 야생 조류 군락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지붕 위 하늘정원에서 바라보는 습지 풍경은 세상을 바라보는
또 다른 관점을 제시해 줍니다.
모든 공간이 재미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하늘정원은 정원의 긍정적이고 다양한 효과를 홍보하고
널리 알리는 전령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하늘정원 안내판 글 내용]
[하늘공원에서 담은 풍경]
저곳은 어떤 곳일까?
궁금하였지만, 정해진 시간안에 둘러보려면
서둘려야하기에 이곳도 사진만 담고는 통과
[꿈의 다리 출입구]
서문과 동문(동문과 서문)을 이어주는
꿈의 다리 둘러보시려면 요기클릭
[난봉언덕 안내팻말]
봉화언덕으로 가는 길에 만난 난봉언덕
웬 난봉??
생뚱맞게 난봉꾼이 떠올라 실소를…
[난봉언덕 안내글 내용]
안내판의 글을 읽어보고야 알았지요.
대장군님의 성함이 난봉이셨네요.
불미스런 생각을 해서 죄송.
[아래쪽에서 담은 난봉언덕 전경]
고려 대장군으로 인제산과 난봉산에 산성을 쌓고
순천에 쳐들어온 왜구를 물리쳐 순천을 지켜냈다 합니다.
난봉언덕에 오르면 고려 충렬왕 때 박난봉 대장군의
기상을 받아 가문과 일신의 명예가 드높아 질 것 이라고 써 있으니,
그냥 지나칠 수 없죠.
올라갔습니다.^^
[정면에서 담은 난봉언덕 오르는 길]
朴蘭鳳(박난봉) 본관 順天(순천)
고려말 충열왕조에서 大將軍(대장군)을 지냈으며
政丞(정승)에 이르렀고 平陽君(평양군)에 封君(봉군)되였다.
東國與地勝覽(동국여지승람)에서는
공이 死後(사후)에 麟蹄山神(인제산신)이 되었다 한다.
[난봉언덕 정상]
순천만국가정원에서중심을 이루는곳이 바로 호수정원이다.
영국의 찰스쟁스가 디자인한 정원으로
5개 언덕이 좌우 앞뒤로 질서정연하게 자리하고 있다.
중심의 봉화언덕, 난봉언덕, 해룡언덕
인재언덕, 앵무언덕 그리고 순천만 언덕까지
난봉언덕과 봉화언덕만 올라보곤 다른 언덕은
팻말만 보고 아쉽지만, 그대로 통과
[봉화언덕과 목교 전경]
봉화언덕을 올라보실래요. 요기클릭
[호수에 뜬 달과 구름 조형물]
[우측에서 담은 망둥어 조형물]
[우측에서 담은 망둥어 조형물]
스쳐지나치며 담은 참여국가 정원도 둘러보셔요. 요기클릭
[실내정원 전경]
실내정원 안으로 들어가 보시려면 요기클릭
[포토존]
[포토존 2]
[600백살 할아버지 팽나무]
600살 할아버지 팽나무는 원래 제주도 암반 지역에서
살던 고목으로 600년 정도 연식으로 추정되는 고목이라 합니다.
경남 지역의 한 조경사업가가 영호남 간 우정과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기원하며 기증한 나무로 바위정원 중심에 심었다.
부족한 수분을 얻기 위해 스스로 나무줄기에 7개의 구멍을 만들어
비가 오면 저장해 두었다가 가뭄을 견뎌 내는 강인한 나무라 합니다.
[소나무와 조형물]
봄의 순천만국가정원 요기클릭
봄의 순천만습지 총괄편 요기클릭 하셔서 문학관도 들려보셔요.
순천만국가정원 소개를 마칩니다.^^
데레사
2016년 11월 2일 at 8:55 오전
순천은 갈대밭과 여기만 해도 볼거리가 넘쳐 나는곳이지요.
구석 구석 많이도 보셨네요.
내년봄쯤 다시 한번 가보고 싶어 집니다만…
초아
2016년 11월 2일 at 11:09 오후
맞아요.
순천은 볼거리가 참 많아요.
이곳 말고도.. 순천만국가정원만 다
둘러보려해도 하루해가 짧을듯…
*
그렇게하셔요.
다른계절에도 좋지만, 꽃피는 봄이
가장 아름다운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