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지 : 대구광역시 중구 동산동 251번지
샴지공원이란 빌딩 사이의 자투리땅에 조성한 공원이라 한다.
어릴적 할머니의 샴지돈을 받아본 기억이 있다.
할머니 치마를 걷으면 작은 주머니가 있다.
어릴적 난 그 주머니가 참 신기했다.
그속에서는 없는게 없을 정도로 무궁무진했던것 같다.
옛 이야기를 들려주시며 샴지주머니에서 나온거라 하셨거든요.^^
계산성당 도로 건너면 곧장 샴지공원 관광안내소가 있다.
그곳에 들려 안내를 받아 둘러보시면 더 많은 곳을 알뜰하게 둘러볼 수 있다.
샴지공원을 지나면 곧장 3.1만세길이 있다.
대구 3.1만세길(90계단)
대구 3.1 운동길
3.1만세길을 오르면 청라언덕과 선교사 주택이 의료박물관,
교육 역사 박물관, 선교박물관으로 변한 유익한 자료들을 볼 수 있다.
의료박물관이 된 선교사 챔니스 주택
교육 역사 박물관이 된 선교사 블레어 주택
다시 들린 교육 역사 박물관이 된 선교사 블레어 주택 내부
선교 박물관이 된 선교사 스윗즈 주택
[샴지공원 입구에 자리하고 있는 기념비]
[좀더 가까이]
[우측 비에 새겨져 있는 글 내용]
바닥에는 년도를 새겨넣은 글자가 보이네요.
이렇게 년도가 새겨져 있었다.
[담아온 년도를 애니메이션으로 편집]
[샴지공원 우측 전경]
우측 바닥에도 새겨진 글이 있었다.
뭘까? 궁금해서 읽어보며 스맛폰에 담아왔습니다.
좌측 1926년 에서 우측으로 따라오면
1926년 ‘開闢(개벽)’ 6월호에 발표한
이상화님의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새겨져 있네요.
[애니메이션으로 편집]
1921년 ‘開闢(개벽)’지에 발표.
현진건님의 단편소설 ‘貧妻(빈처)’
좌측의 년도수와 맞게 우측에는 그 해의 중요한 일들을 새겨놓았다.
[애니메이션으로 편집 2]
[샴지공원 작은 무대]
이곳에서는 가끔 공연도 한다 합니다.
작은 태극기가 팔랑개비가 되어 바람에 윙윙 돌아가고 있었다.
[앞쪽 도로 건너 매일신문사와 계산성당]
[계산성당 쪽에서 담은 샴지공원 안내소 전경]
大邱(대구) 桂山洞聖堂(계산동성당)
대구 계산성당 내 이인성 나무
대구 중구 동산동 샴지공원 소개를 마칩니다.^^
데레사
2017년 7월 18일 at 9:00 오전
작은 삼지공원 이지만 유서 깊은 곳이네요.
운동삼아 대구시내를 구석구ㆍ구석구석 다녀
보는것도 좋겠어요.
초아
2017년 7월 18일 at 9:27 오후
샴지란 작다라는 말이기도 하다 합니다.
자투리 땅을 이용해서 만들었다고
샴지공원이라 부른다합니다
여행하기 좋은 계절에 대구시내 중구의 문화재만 둘러보셔도 하루해로는 모자랄것 같아요.
언제 시간이 되시면 한번 내려오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