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보내고 붉게 물드는 노을 앞에 서면 괜히 눈시울이 젖어온다.
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이 적어서일까
가득 채운 것 같으면서 막상 내 것은 하나도 없다.
다시는 주워 담을 수 없는 내 하루도 노을이 진다.
노을 속에 던져진 방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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