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om 3. 시대 속의 사람들

소재지 : 대구광역시 달서구 성당동 187

20190220_141929[2전시실에서 담은 3전시실 연결 통로 전경]

대구문화예술회관은 2019년 첫 기획전으로 2019 DAC 소장작품전을 개최한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지난 1991년 개관한 이래로 꾸준히 수집한
소장품 중 일부를 선별해 보여주는 이 전시는 1월 30일부터 오는
3월 17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미술관 1~3전시실에서 열린다.

오늘은 3전시실 작품 ‘시대 속의 사람들’을 소개하겠습니다.

20190220_141952[2전시실 출입구쪽에서 담은 우측 전시된 작품 전경]

오랜 시간 동안 미술의 주제로 표현되어져 온 ‘사람’
풍경보다 훨씬 이전부터 그려져 온 친근한 표현 주제 중의 하나이다.

우리 주변 사람들의 모습을 한 작품 속 ‘사람’은 기쁨, 즐거움,
슬픔, 불안 등의 감정을 드러내기도 하며, 때론 깊은 사색에 잠겨 있다.

우리는 작품 속의 다양한 ‘사람’으로부터 과거의 시대를 지나오며
현재를 살아가고, 현실의 한계를 벗어나 자유롭고자 하는 우리의 또
다른 모습들을 마주할 수 있다.

20190220_142010[농무 / 강우문 / 110x70cm / 캔버스에 유채 /1987]

20190220_142022[신바람 / 강우문 / 97x130cm / 캔버스에 유채 /1999]

20190220_142033[기다림 / 박무웅 / 145x110cm / 캔버스에 유채 / 1982]

20190220_142046[현대인-AM 12:00 / 허양구 / 162x162cm / 캔버스에 아크릴 / 2003]

20190220_142102[전시실 내부 전시된 일부 작품 전경]

20190220_142112[당신의 공간은 / 송광익 / 182x227cm / 캔버스에 유채 / 1982]

20190220_142139[裸像(나상) / 강운섭 / 130x162cm / 캔버스에 유채 / 1987]

20190220_142151[아이들 / 김수명 / 81x127cm / 캔버스에 유채 / 연도미상]

20190220_141939[전시실 내부 전시된 일부 작품 전경]

20190220_142203[남매 / 김수명 / 78x90cm / 캔버스에 유채 / 1955]

20190220_142213[餘生(여생) / 오해창 / 65x50cm / 목판화 / 1978]

20190220_142132[전시장 내부 전시된 일부 작품 전경]

20190220_142318[무제 / 정일 / 64x48cm / 캔버스에 유채 / 1985]

20190220_142454[제목미상 / 서석규 / 71x90cm / 캔버스에 유채 / 연도미상]

20190220_142512[전시실 내부 전시된 일부 작품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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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두 조각 작품도 분명 제목과 작가명이 있었을텐데…
제가 담아오지 못하였나봅니다.

무제라 생각하시고 작품 즐감하셔요.

20190220_142503[전시실 내부 전시된 일부 작품 전경]

20190220_142521[소녀 / 손일봉 / 33x24cm / 캔버스에 유채 / 1947]

20190220_142544[소녀 / 손일봉 / 45x37cm / 캔버스에 유채 / 1935]

20190220_142551[무제 / 이영석 / 88x160cm / 종이에 채색 / 1988]

20190220_141946[전시실내부에서 담은 출입구쪽 전경]

이번 소장작품전에는 대구. 경북지역 미술의 기반을 일구어낸
작고작가 및 중견작가들의 작품과 함께 2018년 新 소장작품 중
올해의 청년작가 기증 작품 일부도 전시된다.

소장작품을 통해 작고작가부터 청년작가에 이르기까지
지역 작가들의 노고와 열정을 느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옮겨적은 글)

 

4 Comments

  1. 데레사

    2019년 2월 26일 at 9:16 오전

    이 전시 그림들을 보면서 어릴적 내모습도
    엄마, 할머니의 모습도 떠 올립니다.

    날씨가 따뜻하지만 미세먼지 때묹에 외출이
    힘들어요.

    • 초아

      2019년 2월 26일 at 9:17 오후

      아무래도 눈에 익은 풍경이나 인물 작품을 보면
      왠지 모르게 공감이 가곤 합니다.
      동시대를 살았던 그때의 추억들이 되살아나곤 하니까요.
      미세먼지 때문에 이렇게 신경을 쓰는 날이 올지 몰랐습니다.
      저도 가급적이면 외출을 줄이곤 합니다.
      언니 그래도 우리 힘냅시다.

  2. 비풍초

    2019년 2월 26일 at 8:48 오후

    예술작품을 매일 접하며 살면 정신이 맑아지겠습니다 ^^

    • 초아

      2019년 2월 26일 at 9:18 오후

      잠시 잠깐은 작품을 보며 맑아지기도 하지만,
      그때 뿐 다시 도로묵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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