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吳之湖(오지호) 기념관

소재지 : 전라남도 화순군 동복면 독상리 432

20190402_102052[주차장에서 담은 오지호 기념관 전경]

오지호 기념관은 인상주의의 대가로 근현대 미술사에 영향을 끼친
오지호 화백을 추모하기 위해 화순군 동복 면민들과 유족, 그리고
화순군청이 뜻을 모아 건립되었다.

1992년에 건립 추진 위원회를 주축으로 기념사업을 추진하였고,
1996년 7월에 오지호 기념관이 준공되었다. 기념관은 지상 1층,
지하 1층의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다.

지상 1층은 오지호 화백 작품과 유품인 도록 등
각종 자료를 상설 전시하여 운영되고 있고 한쪽에 관장실이 있다.

지하 1층은 오지호의 두 아들인 오승우. 오승윤 등
국내 유명 작가의 기증 작품 전시실과 수장고, 등으로 구분되어 있다.

20190402_102100-1[광주에 가면 / 시인 이성부 짓고 조용선 쓰다]

20190402_102114[오지호 기념관 앞 조각작품]

20190402_102123[오지호 기념관 앞 조각작품]

20190402_102127[오지호 기념관 앞 조각작품]

20190402_103104[오지호 기념관 앞 조각작품]

기념관 마당에는 그의 손자인 오상욱 작가의 조각품이 전시되어 있다.

20190402_103039[관람안내 글과 안내도]

20190402_102246[오지호 작가 초상화]

20190429_191312[오지호 화백 연보]

밖에서 기다리고 있을 짝꿍
행여 시간을 오래 끌었다가 걱정을 듣는것보다
다음엔 국물도 없을것 같아서 후다닥 전시실 전체 전경만 대여섯장 나누어 담았습니다.
이해하시고 봐주셔요.^^

20190402_102254[전시실 내부 전시된 작품 전경]

20190402_102304[전시실 내부 전시된 작품 전경]

20190402_102316[전시실 내부 전시된 작품 전경]

20190402_102323[전시실 내부 전시된 작품 전경]

위 우측 작품 / 남향집 / 캔버스에 유채 / 80x65cm / 1939

20190402_102331[전시실 내부 전시된 작품 전경]

20190402_102344[전시실 내부 전시된 작품 전경]

20190402_102355[우측에서 담은 전시실 내부 작가 약력]

20190402_102406[좌측에서 담은 전시실 내부 작가 약력]

20190402_102406-1[오지호 부부]

20190402_102410[처의 상 / 유화 / 73x53cm / 1936]

모후산인 오지호 화백은 우리나라
서양 화단에서 가장 전통적인 인상파 화가이다.
진정한 인상파적인 기법과 작품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1930년대를 중심으로 살펴보는 것이 적당하다.

‘처의 상’은 1930년대의 화풍과 이념을 극명히 보여주는 작품으로,
젊은 아내를 모델로하여 준박하면서도 청순한 시골 새색시의 모습을
인상적으로 표현하였다.

흰색 저고리와 옥색 치마, 빨간 옷고름은 한국 여성상의
전형적인 모습인데, 화면의 1/3 정도가 붉은 색조를 배경으로
처리되고 있어 인물의 흰 저고리와 얼굴의 윤곽을 더욱 효과적으로
살리고 있다.

옥색 치마 곳곳에 표현된 붓자국과 흰색의 악센터,
흰저고리의 옷주름에 나타난 엷은 청색은 인상파 화풍의
세련된 솜씨를 보여주고 있다.(설명 글 옮겨 적음)

20190402_102426[전시실 내부 전시된 작품 전경]

20190402_102441[전시실 내부 전시된 작품 전경]

20190402_102446[전시실 내부 전시된 작품 전경]

20190402_102451[전시실 내부 전시된 작품 좌 / 두 소녀 / 우 / 초동 전경]

20190402_102456[전시실 내부 전시된 작품 좌 / 어선 / 우 / 향로봉 전경]

20190402_102420[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에 걸린 오지호선생 초상화 작품]

20190402_102715[지하 1층 입구쪽에서 담은 전시실 전경]

1층 전시실 작품 사진을 담고 서둘러 지하 1층 전시실로 내려갔습니다.
마음은 바쁘고 발걸음도 총총
도저히 참지 못하고 전체의 전경이 아닌 몇작품을 담아왔습니다.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즐감하셔요.^^

급한 마음이 작품명과 작가명을 담지 못하고 지나친 작품도 있네요.
감안하시고 봐주셔요.

20190402_102535[지하 1층 전시실 내부 전시된 작품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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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2_102604[박종식 작가 / 오지호화백 초상 / 캔버스 아크릴릭 / 117x90cm / 2006 / 기증인 박종식]

20190402_102613[김일해 / 적모란 / 유화 / 98×72.5cm / 기증인 김일해]

20190402_102620[민경갑 / 산울림 / 화선지에 채색 / 46x38cm / 1998 / 기증인 오승우]

20190402_102626[허건 / 松(송) / 화선지에 먹 / 기증인 오승우]

20190402_102644-1-horz[지하 1층 전시실 내부 전시된 작품 전경]

20190402_102649[지하 1층 전시실 내부 전시된 작품]

20190402_102652[지하 1층 전시실 내부 전시된 작품 전경]

20190402_102659[유인 / 부활 / 브론즈 / 69x25cm / 1990 / 기증인 오승우]

20190402_102705[지하 1층 전시실 내부 전시된 작품 전경]

20190402_102729[지하 1층 전시실 내부 전시된 작품 전경]

20190402_102813[오승우 / 소년시절 / 유화 / 72.7×60.6cm / 1996 / 기증인 오승우]

20190402_102807[오승우 / 대만풍경 / 유화 / 53×45.5cm / 1990 / 기증인 오승우]

20190402_102737[지하 1층 전시실 내부 전시된 작품 전경]

20190402_102744[오승윤 / 산오방색 / 유화 / 91×72.7cm / 2000 / 기증인 오승윤]

오지호 화백의 두 아들도 유명한 화가 오승우, 오승윤님이라고 하네요.

20190402_102752[오병욱 / 비선대장군봉 / 캔버스에 아크릴릭 / 140x210cm / 2000 / 기증인 오병욱]

20190402_102830[오승우 / 건춘문 / 유화 / 117x91cm / 1989 / 기증인 오승우]

20190402_102840[오승우 / 라오스여인 / 종이에 유화 / 33x20cm / 1992 / 기증인 오승우]

20190402_102859[좌 / 오상희 / 검정고양이 / 우 / 오상희 情(정)]

오상희 / 검정고양이 / 캔버스 아크릴릭 / 33x24cm / 2007 / 기증인 오상희
오상희 / 靜(정) / 캔버스 아크릴릭 / 27x22cm / 2008 / 기증인 오상희

20190402_102853[배승현 / 여인상 / 대리석 / 1990]

불의의 교통사고로 앓다가 1982년 12월 향년 77세로 돌아가셨지만,
그가 남긴 ‘현대회화의 근본문제’,’미와 회화의 과학’, ‘국어에 대한 중대한 오해’,
‘오지호 김주경 화집’, ‘알파벳 문명의 종언’등은 여전히 명저로 남아있다.

요즘은 거의 사진촬영을 허락해 주는 곳이 많다.
덕분에 담아와서 이렇게 이웃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참 행복합니다.
기념관 뒤쪽으로 조금 더 올라가면 생가도 있다는데….
그곳은 다른 일정으로 바빠서 기념관만 들리고 돌아왔습니다.

혹 이웃님께서 들리실 기회가 있으시다면 생가까지 들려보시고 오셔요.
오지호 화백님의 기념관 소개를 마칩니다.^^

 

2 Comments

  1. 데레사

    2019년 5월 6일 at 6:15 오후

    언니가 지금은 아파트로 이사했는데 그 전에 지산동 살적에
    오화백 옆집에 살았어요. 그러나 나는 들어가서 뵙지는 못했어요.
    담너머로나 대문너머로 힐긋거리기만 했지요.

    그림들이 나같은 사람 보기에 편안하군요.

    • 초아

      2019년 5월 6일 at 9:15 오후

      어머, 그려셨어요.
      한 동네에 사셨대도 그런데, 바로 옆집이라니
      신기합니다. 후다닥 다녀오느라 생가에는 들리지 못하여
      그게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저도 한눈에 보기에 좋은 그림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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