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안에 사랑이 머물고

"그대는내게말했습니다

꽃의향기를맡을때는눈을감으라고

바람의숨결을느낄때는눈을감으라고

사랑하는이를안을때는눈을감으라고

눈을감고알게되었습니다

내가들이쉬고내쉬는숨결에도

들에핀한송이국화에도

불어오는바람에도

그대의눈속에도

하느님이담겨있음을…"

(유해욱/그대안에사랑이머물고)

장마라하지만너무좋은날씨,

꽃길을따라…

중문관광단지의천제연선녀다리,폭포,

유월의짙은녹음이흐드러진꽃과함께

얼마나향기로우며

삶또한풍요롭게해주니

얼마나감사한지..

06/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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