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섬

@김영갑겔러리두모악

@2005김영갑사진/출처다음

@故김영갑

"내게있어제주는,제주의사진은,

삶에지치고찌들은인간을위무하는영혼의쉼터입니다.

그저바라만보아도마음의평화를얻을수있는,

흔들리지않는평상심을유지할수있는,영원한안식처입니다."

두모악편지/김영갑

제주의속살을아낌없이들어내

제주의눈물과한숨의정체성을밝히고

제주바람에영원히순교한사진작가고김영갑..

바람의섬,

한라산은일년내내바람이멈추지않는다.

크고작은바람은온갖생명에게시련을안겨준다.

제주사람들에게도예외일수없다.

그의안에부는바람

20년의세월,섬방방곡곡바람처럼떠돌며

바람이지나간자리에피어난들꽃같은생명력이

꽃피우고열매를맺었다

오늘도바람이분다

07/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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