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촌 오일장

@칭다오이촌시장

이촌시장의오일장에는

한국의소박한시골장날이나별다를건없지만한쪽에자리한끝도보이지않는넗은광장에

줄지어펼쳐놓은벼룩시장은목이부러져라하고바라보아야하는도시아파트와극적으로

비교되는,서민들의냄새가풀풀나는장터가있다..

눈치로때려잡아집에서가져온안쓰는물건을팔고사고하는형식의거래시장인것같고

옷가지.신발.이불,그릇,허접스런살림살이등일상에필요한온갓물건인데딱우리나라6.25

전쟁통에서나살아갈때쓰여졌던일상용품보다도더한…지금은정말이지그런거라면

갔다버렸어도열번은더버렸을물건들이다.

우리나라국민소득2만불시대..중국1천불…

아무리물가가싸다해도일용직노동자일당20위안으로는하루살아가도힘든게

중국현실이란다.

차라리도시노동자는물가가싸니그런대로산다해도그싼농산물울재배하는농민들은

늘힘들은삶을살아야하는소득불균형으로계층간의중국양극화현상이눈에보인다..

내가몸담고있는곳의명인광장,자스코대형매장은잘차려입은사람들의발길이늘

끊이지않고넘쳐나며,성장하는화려한도시의상징과는거리가먼벼룩시장의현실이다.

초라한옷가지를바닥에놓고손님을기다리는젊은아낙의표정이안쓰럽다..

07/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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