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미술의 실로 멋진 천을 짤 터

@KT&G상상마당(홍대입구)

"작년9월개관한상상마당은‘문화에관한모든것’이모여있는곳이다.

지하4층지상7층으로대지660㎡,총바닥면적3366㎡규모인이건물은

예술인들에게문화예술창작을지원하고일반인들에겐다양한문화향유

기회를제공하고있다.예컨대지하에는최고급음향시설을갖춘라이브

공연장과영화관이있다.이영화관은다양한독립영화와예술영화를상영한다

지상에는디자인작품전시관,갤러리,비주류예술작가들의작품을감상하고

살수있는아트마켓등이있다.예술가를위한학습과작업공간인아카데미스튜디오

씨네랩등도갖추고있다."

/한국경제신문

@상상마당&이투대표김종수

독창적문화공간상상마당산파역

이곳의중심부에‘KT&G상상마당’이자리잡고있다.

럭셔리수(秀)노래방바로옆건물이다.

상상마당은KT&G가건물을매입해외부에

위탁운영하는복합문화공간으로,

이상상마당의수탁사업자가(주)이투이고

이회사의최고경영자가김종수(39)대표다.

김대표가설명하는이투의핵심역량은무엇일까.

“우리사업을요약하자면‘위빙(weaving)’이라고할수있습니다.

음악미술디자인이벤트등의다양한색깔의실로아름답고

재미있는천을짜는것이지요.”

김대표는“노는데둘째가라면서러워할정도로많이놀았던사람"

이라고자신을소개한다.서울에서태어나군인이었던부친을따라

의정부에서살았던그는어린시절어머니가부업으로만화가게를

해만화란만화는모조리봤다.고등학교때미술과음악을좋아해대학에선

디자인을전공했지만이미고교시절영등포나이트클럽

‘원투쓰리’에서디스크자키를했을정도로음악에도심취했다.

“당시빌보드차트를줄줄외웠고롤링스톤스등유명밴드들의

멤버와특징을기억할정도로팝송마니아였다”고설명한다.

서교동에본사를둔이투는문화콘텐츠및전시컨벤션업체다.

하지만이회사의속성을한마디로설명하기란쉽지않다.

밴드공연을주관하는가하면각종전시회와이벤트를연다.

인디밴드를지원해육성하기도하고지방자치단체와함께축제를

개최하기도한다.지금은각종문화콘텐츠를고화질로영상화하는

작업도진행중이며최근에는문화예술분야의

아지트공간확보를위해이투본사앞에미쓰홍(MythHong)이라는

카페를개설했고홍대앞문화에대한심층분석작업도하고있다.

〈회사개요〉
창업:2004년본사:서울서교동
주요사업:문화콘텐츠제작및전시컨벤션인원:80명

/한국경제신문

한경비지니스8월21일

어려서부터미술,음악을좋아하던외아들은

결국문화예술부분의일을한다

자유로움과재미로움,독창성을가미한

문화콘텐츠를영상화하여해외로

수출하는일이다.

“홍대앞은크라잉넛등인디밴드가탄생한모태”라며

“인디밴드를키워이들의콘텐츠를해외시장에널리알리는

역할을하겠다"는포부지만그힘든일에대해

엄마인나로서는늘조심스럽기만하다

문화지대로자리잡은이거리,

새벽4시에도사람들로가득하다는이거리엔

어디선가거리의악사들이노란달을연주하고

텅빈마음을끌고가는깊고푸른거리가아닐까,

08/09/16

Leave a Reply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