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아! ,모두 너무 고마워.!
반가운친구들을만났습니다.
모두참고마웠습니다.
63년생,토끼들이나이는들어도여전히마음은그때그시절이되었습니다.
학교다닐때는"저머시마,이머시마"하며말도안섞었던남자동창들과도
함께반갑게만날수있는편한나이도감사했습니다.
이번여름고향가서시골중학교동창들이랑함께공부하던학교교정에서사진을찍었습니다.
우리때는1,000명도넘었는전교생이 지금40여명밖에안된다는안타까운소리에마음이아팠습니다. 맞은편에도같은건물이있는데….학교가우리때처럼가득차지길소망하며
전라도에서도,대구에서도와준친구가고맙고 안동에살고있는동창들몇이라도함께볼수있어즐겁고감사했습니다. 일산아버님곁에서는일산에서사는친구도만나고,서울오빠네서는서울사는친구들도만나고 각자자기분야에서성실히최선을다해잘사는동창들이자랑스러웠습니다. 특히예수님을믿는믿음안에서만나는친구들은더더욱반갑고좋았습니다.
함께저의친정어머니도뵈러오고,농사지은복숭아도가져오고,버섯도가져오고, 맛있는것도많이사주고,막내용돈도챙겨주고….

따뜻한고향친구들덕분에
더욱행복한고향나들이였습니다.
"야들아!,마카억수로고맙데이~~!"(친구들아!,모두너무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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