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김치 담기

오늘은저희교회50대여전도회인에스더전도회가김치를담는날입니다.

한국식품점에오더해서준비해둔배추로오늘함께김치를담는데
저도짬을낼수있어서지금교회로나서기직전입니다.
배추8박스,무우2박스이니양도참많지요?
오늘은교회를두번째가는것도참감사한일입니다.
새벽예배드리고개인기도후집에와서막내챙겨학교보내고강아지돌봐주고
새날맞은이감사를목청껏찬양드리며
또생명을주셔서
오늘!
이선물보따리를또가득안은감사를나누고가고싶어컴퓨터를켰습니다.
저희교회는이민교회라서이민교회의특성이몇가지있습니다.
그중의하나가비용절감을위해서사찰집사님을쓰지않고성도님들이함께
토요일마다교회청소를합니다.
그래서토요일은새벽예배후밥을먹는데여전도회원들이돌아가면서봉사를합니다.
1월부터4월까지는40대여전도회인마리아전도회에서봉사했고
이제5월부터9월까지는50대집사님들이봉사합니다.
인원이조금더많아서저희는5개월봉사를하고
10월부터12월까지는60대인마르다전도회에서봉사를하십니다.
김치는이렇게미리한꺼번에준비해두고밥도교회서할수있는쌀이준비되는데
매주돌아가면서한분씩한두가지자기가잘하는반찬을더해서토요일마다섬기십니다.
참아름다운섬김이고다들귀하고감사합니다.
교회서먹는아침밥도참맛있습니다.
따뜻한국과함께김치와또다른한두가지반찬으로간단한상이지만
섬기시는분들의사랑이담겨있어서언제나맛있고즐거운시간입니다.
남편은2000년에이민와서그첫주토요일부터지금까지횟수로16년동안매주토요일아침마다밀대로
본당과계단,부엌이랑친교실등등바닥을신나게닦습니다.
함께닦으시는분들은늘정해져있습니다.
성도님들이알아주던안알아주던자기가섬기는자리에서묵묵히늘성실히봉사하시는분들이참귀하고
아름답습니다.
저는주로부엌일을하고식사후설겇이를맡아서잘합니다.
작은힘이지만그자리에저희부부도늘함께할수있는건강과은혜주심을또한감사드립니다.
오늘도사랑담아저희에스더전도회집사님들이낮에시간낼수있는몇몇분이모여서
사랑의김치를담게된것이감사하며
맛있게잘만들어서드시는분들에게
교회사랑과성도사랑을더크게나타내시는힘이되어드리는김치되길기도합니다.
아직쌀쌀한기운이많지만뒷마당개나리는신나게합창을하기시작했습니다.
봄은정말너무도사랑스럽고놀라운힘이있습니다.
이봄의기운을맘껏받으며
오늘도범사승리하시는모든분들되시길
주님이름으로사랑하며축복합니다.
2015,4,24,금요일아침에,김치담으로나갈수있는시간과건강과마음의기쁨주신은혜를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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