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R GOD IS A GREAT BIG GOD!
새벽 일찍 잠이 깨었다.3시간을 잤는데도 너무도 깊이 푹 잘 잤다.
보통은 5시간을 잔다. 깊이 단잠을 자기에 5시간만 자도 아직은 종일 에너지가 충분함도 감사하다.
어제 잠들기 전에 막내랑 함께 선교지에서 부를 찬양 연습을 많이했다.그 덕분인지 더 일찍 일어 났다.깨자마자 찬양이 저절로 불러진다.
캄보디아어와 영어로 부를 찬양을 연습한다.영어 찬양은 그대로 영어로 가르친다.
몇가지 찬양 중
‘OUR GOD IS A GREAT BIG GOD!’란  찬양이 저절로 입에서 불려진다.
나의 고백이 되면서.
어제 잘 때 넣어 둔 건조기의 빨래를 꺼내서 한바구니 개었다.
새벽 예배 드리러 갈 때 필요한 것도 챙겼다.아내가 한국 나가서 몇 주 혼자 계시는 집사님께 드릴 산마늘 김치와 깻잎 김치다.
산마늘김치는 귀한 것인데 또 귀한 분이 나눠 주신 것을 조금 나누어 담았다.
깻잎 김치는 우리 뒷마당에서 사랑스럽게 자라는 것 중에서 딴 것이다.어제 언니가 가르쳐 준대로 나도 왕멸치 넣어 양념간장해서 쪘다.
옥수수 찐빵도 냉동실에서 꺼내서 엊저녁 해 둔 밥이 남아서 전기가 꽂혀 있는 보온 밥통의 밥 위에 얹어 보온 재가열을 한번 눌렀다.
바자회 때 매상 올린다고 6박스나 샀다.몇 분 나눠 드리고 우리도 2박스를 가져 왔다.몇 개씩 밥 위에 쪄서 아침에 먹으면 좋은 아침 요기가 된다.
남편도 좋아한다. 겔러리아 슈퍼의 강원도 특산물 전시회에서 떼어와서 팔았던 안흥찐빵이라는 제품이다.아직도 남아 있는 것이 10개 이상이다.
새벽 예배드리러 갈 때 남편 아침 식사용으로 챙길 참이다.야채 만두도 구었다.
조용한 시간이라 일도 더 능률이 있다.30분 사이 여러 일을 해 두었다.참 감사하다.
이렇게 감사한 마음의 이야기를 글로 또 써 둘 수 있음도 감사하다.
지금 계속 작은 입술 열어 불려 지는 찬양을 이곳에 옮겨 둔다.
식구들이 깰까봐 소리를 낮추어서 즐거이 찬양 부를 수 있음이 너무도 감사하다.
어린 아이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고 알릴 좋은 도구가 바로 찬양이다.
나는 올해도 어린이 사역의 선생님으로 선교지에 간다.담당 여전도사님을 돕는 보조 역할이지만
선생님으로서 준비할 최선을 즐거이 할 수 있음이 감사하다.
그저께 영어를 잘 하시는 이목사님께 기도 부탁을 드렸다.
나의 영어가 우리 말처럼 아니 우리 말보다 이젠 더 잘하는 실력이 되게 기도해 달라고했다.
하나님의 사랑을 더욱 세밀하게 잘 전할 수 있게 캄보디아어도 일본어도 우리 말처럼 잘 하길 기도해 달라고했다.
나는 지금 대화가 가능한 언어는 3개이다.
한국어,영어,일어 순이다.
그리고 인사 정도와 간단한 몇 가지 말이 가능한 것은
폴란드어와 불어와 스페인어와 캄보디아 어이다.
그리고보니 나도 7개국어를 한다고 할 수도 있다.
누가 5개국어,6개국어,7개국어한다고 하면 정말 신기하고 놀랍기만 했는데
정말 내게도 가능한 일임을 체험하며 감사하다.
캄보디아 선교를 2번째 가는 올해는 작년에 비해 어렵던 언어가 조금 더
쉽게 느껴진다.여전히 속시원히 잘 말할 수는 없지만 내가 꼭 하고 싶은
핵심 말은 잘 할 수가 있다.그 중에서 가장 중요하게 잘 하는 말이 바로
“쁘레야엉 쓰럴란 네악”-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쁘레야예수 쓰럴란 네악”-예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쁘레야 쁟 따에 모이”-참 하나님은 오직 한 분이십니다.
“쁘레야엉  쁘로티은 뽀 덜 네악”-하나님은 당신을 축복하십니다.라는 것이다.
누구를 만나도 꼭 전하는 이 말!
이번에 아이들과 함께 부를 찬양 속에서도
더욱 캄보디아 찬양을 잘 연습해서
아이들이 주님 사랑을 잘  이해할 수 있고 가까이 잘 느낄 수 있게 되길 간절히 기도드린다.
새벽에 오늘처럼 더 일찍 깨는 날이 있다.
이럴 땐 나는 다시 눕지 않는다.
혹시 낮에 졸리면 그 때 잠시 쉬더라도 깼을 때 할 수 있는 일을 미리 하는 기쁨도 크다.
하나님께서 오늘도 이렇게 더 일찌감치 새 날을 맞을 수 있는 기쁨과 감사를 안겨 주셔서 감사하다.
천지를 창조하신 창조주 하나님께서는 위대하시고 큰 분이심을 고백하면서
항상 품에 품어 주시고 함께 해 주시는
위대하고 크신 좋으신 하나님을 높이 찬양드린다.
우리 나라에 옛날에 오셨던 선교사님들의 마음을 참 많이 가까이 느낀다.
캄보디아가 마치 전쟁 이후 가난했던 그 때의 우리나라의 모습인 것 같다.
우리나라가 지금 이렇게 변화되고 발전한 길목엔 바로 우리나라를 내 몸처럼 아끼며 사랑하며
와 주셨던 많은 선교사님들의 사랑과 헌신이 있었다.
캄보디아도 소망이 있다.
꿈이 있는 수많은 어린이들이 있기 때문이다.
그들 가운데 주님의 복음이 잘 심겨지길 간절히 기도드린다.
우리나라와 우리민족이 받은 복이 너무 크기에
이제 조금씩이지만 또 다른 민족에게 나눠 줄 수 있음이 감사하다.
그 발걸음 속에 나의 작은 걸음도 함께 함을 감사드린다.
막내가 율동까지 잘 가르쳐 주었다.
이제 나는  우리 집에서 키도 제일 작고
영어도 제일 못하는 사람이 되었다.
그래도 너무너무 감사하다.
내가 제일 키가 작은 사람이 된 것이 너무도 감사하다.
막내까지 이젠 이렇게 많이 컸다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내가 우리 집에서 영어를  제일 못하는 사람인 것도 감사하다.
막내까지 이젠 정말 캐나다를 주름 잡아 갈 실력있는 학생이 되었기 때문이다.
막내는 영어 불어 한국어를 능통하게 잘 한다.
캐나다서 태어 났지만 우리 말을 잘 함은 물론이고
잘  읽고 쓰는 것 역시 완벽할 정도임이 감사하다.
뭐든 아이들에게 배울 수 있으니 너무도 감사하다.
엄마가 찬양을 부르니 곁에서 율동을 사랑스럽게 하는 아들 따라서
율동을 함께 행복하게 하는 엄마는 정말 복도 많다.
주일학교 선생님으로 섬기기 시작했던
20살 때의 그 젊은 날의 은혜에 젖은 모습을
지금도  여전히  가지고
이젠 더 성장하고 성숙한 모습으로
어린이들 앞에서 찬양할 수 있음이 너무도 감사하다.
내 작은 입술을 열어서
찬양이 솟아 오르게 하는 이 기쁨과 감사를
이른 새벽을 깨우며 담아 둘 수 있음을 감사드린다.
“OUR GOD IS A GREAT BIG GOD.”Amen
OUR GOD IS A GREAT BIG GOD,
Our God is a great big God,
Our God is a great big God
And He holds us in His hands.
OUR GOD IS A GREAT BIG GOD,
Our God is a great big God,
Our God is a great big God
And He holds us in His hands.
He’s higher than a skyscraper
And deeper than a submarine.
He’s wider than the universe
And beyond my wildest dreams.
He’s known me and He’s loved me
Before the world began.
How wonderful to be a part
Of God’s amazing plan.
2016,7,26,화요일 새벽에,새 날을 더 일찍 맞게 하신 선물로 안겨 주신 ‘오늘!’을 감사드리며 ,선교지에 갈 수 있는 믿음과사랑과 은혜 주시고 찬양할 수 있는 은혜 주심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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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ur God Is A Great Big God (Lyrics inclu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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