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이 있는 9월! 참 기대가 된다

9월이다,성장이 있는 달이어서 참 좋다.새학년이다. 학년씩 또 올라가니 감사하다.

사람도 주변 풍경들도 성장과 성숙이 조화를 이뤄가는  달이라서 좋다.

어느 사이 내가 긴 소매 옷을 입고 가벼운 스카프까지 아침에 둘렀다.

날씨가 성큼 가을이 되어 있었다.

2주 전만 해도 너무 더워서 에어컨을 빵빵하게 켰다.

우리가 아무리 뭐라고 해도 자연의 이치는 정말 거스릴 수가 없다.

더욱 숙연해진다.

우리 모두가 그리고 나 또한 참으로 연약한 인간임이 재확인된다.

전능하신 주님을 높이높이 찬양드리게된다.

더위를 몰아내고 이렇게 상쾌하고 시원한 가을 바람을 보내 주시는

신실하신 주님을 찬양 아니 할 수가 없다.

하늘과 땅과 주변의 신록들의 변화와 계절의 바뀜 속에서

나는 창조주 하나님을 인식할 수 있음을 감사한다.

믿지 못하고 없다고 하는 분들을 생각하며 기도한다.

‘나는 믿겨지는데….’

‘정말 믿어지는데…’라는 생각을 하며

내 가까이 아직 주님을 모르고 하나님에 대해 알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내가 알고 내가 느끼는 이 하나님 아버지에 대해 더 잘 알려 줘야겠다는 다짐을 한다.

내게 믿을 수 있는 마음의 문을 열어 주신

좋으신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드린다.

 

담임 목사님 청빙을 위한 특별 새벽 부흥회가 화요일부터 열려서 내일 모레 토요일까지다.

평소에 새벽 예배를 드리러 오지 못하던 분들도 참여함이 참 좋다.

합심해서 함께 기도하는 힘과 능력을 우리가 알고 믿기에 함께 기도할 동역자들이 모여서 감사했다.

어느 곳이나 리더가 참으로 중요하다.

리더가 어떤 방향으로 어떤 목적을 가지고 나아가는가?에 따라 공동체의 운명도 큰 영향을 받는다.

2000년 3월 1일 이민와서

바로 다음 날 첫 새벽부터 우리교회에서 은혜 받음도 감사하다.

새로 오실 목사님도

신앙의 본이 될 영적으로도 인격면에서도 가정적으로도  우리에게 본이 되실

좋은 목사님이 오시길 간절히 기도한다.

앞으로의 내 남은 생의 믿음 생활에도 큰 영향이 될 분이기에

진심으로 신실하고 진실하고 성실하시며

하나님을 뜨겁게 사랑하고

성도들을 진정으로 아끼며 위해 온 마음으로 헌신하실 수 있는 분이시길 기도한다.

직업으로 그저 목사가  된 사람이 아닌

사명감으로 부르심을 받아 목사님이 되신 분이시길 기도한다.

 

이제 청빙 위원분이신 장로님들께서 지원하신 분들 중에 최종 1분을 선별하실 것이다.

지혜를 이분들께 주셔서 서류상으로만 좋은 사람이 아닌

속을 진심으로 볼 수 있는 영안이 계시길 또한 기도한다.

말째아들 다윗을 미처 못알아 보았던 사무엘 같은 실수를 하지 않고

처음부터 제대로 된 좋은 목사님을 잘 구별할 수 있는 은혜와 지혜 얻는

청빙 위원들 되시길 기도한다.

그 이후 정해지는 목사님께 나 역시도 순종할 마음을 준비하며 다짐한다.

하나님이 세우셨다는 믿음을 가지고 따를 것을 또한 다짐한다.

혹시 내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 있는 목사님이 선택될지라도

위해 기도하며 순종하며 주님 일에 함께 충성할 것을 또한 되내인다.

그래서 더 간절히 기도하는 지금이다.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좋으신 하나님께서

분명 우리 마음에 꼭 맞을  좋은 목사님을 보내 주실 줄 믿는다.

 

9월 중에는 어느 정도 윤곽이 잡힐 우리 교회 2대 목사님이 되실 분이 기대된다.

어떤 사람이 내 신랑일까?

얼굴 한 번 못보고 결혼식날 처음 만날 신랑이 궁금해서 매일 생각해 보고 또 생각하며 기대하며 기다렸다는

나의 친정 어머니의 그 마음처럼

신랑을 기다리는 신부처럼

우리 온 성도님들이 기대하며 기다리며 기도할 수 있음을 감사드린다.

2016,9,1,목요일 아침에,새 목사님 청빙 건인 목적을 두고 열린 새벽 부흥회  3일째인 오늘도  더 간절히 기도할 수 있고 기대하며 기다릴 수 있음을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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