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토론토 블루 제이스랑 클리브렌드 인디언스의 2016 미국 메이저리그 (MLB)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3차전 경기가 토론토에서 열리고 있다.

밤 11시가 다 되었는데 4대 2로 클리브랜드가 이기며 7회 말 블루제이스 공격을 하고 있다.

호세 바티스타가 타석에 섰다. 2루에 주자가 나가 있다.

한 방 치면 좋겠다.바티스타! 스테디움 가득한 관중들이 환호성을 친다.

지금 시각 밤 10시 53분이다.이 한 밤에  팬들의 응원이 토론토 하늘 가득하다.

정말 대단한 열성 팬들이다.

7회말 2 아웃에 주자 2명이 진루해 했다.

아쉽다.

점수를 못 냈나 보다.광고 나오는 시간이라고 잠시 화면이 멈추었다.

큰 아들이 카톡으로 보내 준 사이트를 스마트 폰으로 보면서 내 할 일들을 했는데

경기 할 때는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경기 결과를 보고 자려니 너무 늦어서 8회 초 클리브렌드 공격을 보면서 마무리를 한다.

4대 2로 클리브랜드가 이기고 있으니 상대팀이  이길 확률이 많다 싶다.

그래도 야구는 9회 말을 마쳐봐야 아는 묘미도 있기에 그래도 남은 이닝동안 토론토가 점수를 내고 이기면 좋겠다.

클리브랜드에서 2차례 이미 지고 와서 오늘 내일 토론토에서 경기하게 되고 나머지 3경기는 다시 클리브렌드 가서 해야되기에

오늘 내일은 꼭 이겨야 수월한데 오늘까지 지면 정말 내리 4차례 여겨야되는 부담이 있다.

아들들 덕분에 나도 토론토 팀 야구 경기에 관심이 많이 생겼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팀이 잘 해서 가게 하시는 분들 매상도 올라 간다는데 계속 경기를 이어 갈 수 있고 이기는 소식이

전해 지면 좋겠다.

밤 11시가 이미 지났다.

남은 경기가 궁금하지만 나는 내일을 위해 마무리하고 내일 아침에 기사를 통해 결과를 봐야겠다.

 

남편이 단잠 자는데 늦게 들어가서 잠을 깨우는 경우가 종종 생겨서 가능하면 나도 자정 전에는 자려고한다.

집 안 일도 많아서 빨래 개고 정돈해 두고 보면 자정은 금방 된다.

오늘은 그 보다 더 훨씬 일찍 마무리함도 감사하다.

그 사이 보니 벌써 블루제이스 8회 말 공격이 시작되었다.

점수 내기가 참 어렵다.

나오자마자 첫 타자가 아웃되어서 너무 아쉽다.

관중들의 응원도 대단하다.이 한 밤에 모두가 한 목소리로 응원을 한다.

이 응원 소리에 힘입어서

선수들도 숨은 실력을 잘 발휘해 주면 좋겠다.

우리 아들들도 기분 좋게 잠자리에 들수있게 역전승을 오늘은 꼭 거둬주길 기대한다.

지금까지 온 것만도 너무 잘한 것인데

여기까지 왔으니 또 더 잘 해내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야!,힘내라 힘내,그래서다시 날아 올라라”

 

2016,10,17,월요일,야구 경기를 보면서 이 경기를 볼 아들들을 위해 기도하면서 ,

블루제이스 팀이 남은 경기 잘 해 주길  기대하며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