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이야 합격 축하해.속히 발령도 잘 나길 기도한다.

“형님! 영이가 합격했어요”라고 한국서 동서의 카톡이 왔다.

1월 22일 월요일에 발표라고 했다. 한국이 월요일 아침인 토론토의 주일 저녁에  전해 올 반가운 소식을 기다리고 있었다.

카톡 온 소리에 반가워 곧바로 축하의 답을 보내고 바로  통화도 했다.

너무 반갑고 감사했다.우리 부부랑 동서랑 서방님이랑  넷이 함께 만나는 카톡 방에서 서로 축하하며 감사해했다.

질녀가 교사 임용교사에 최종 합격한 것이 감사하다.

1차 시험 합격된 것도 감사했고 1월 초에 본 면접  시험 결과도 오늘 잘 통과되고 합격된 것이 감사하다.

교대를 간다고 할 때가 엊그제같은데 이제 초등학교 교사가 될 질녀가 참 장하고 기특하다.

자기가 하고 싶은 공부를 했고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할 것이 감사하다.

무엇보다 꿈나무들을 키울 초등학교 선생님이 될 것이 감사하다.

이제 속히 좋은 학교에 배정도 잘 받고 실력을 잘 발휘하고 학생들에게 잘 나눠줄 수 있는

교육의 장이 영이 앞에 아름답게 펼쳐지길 계속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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