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취미인 공주(공부하는 주부)

동갑인 친구집사님이 낮에 공부하러 간다고 카톡이 왔다.

“집사님도 나처럼 공부가 취미네요.같은 취미 반가워요”라고 나는 답을 했다.

친구는 윙크하는 이모티콘을 보내왔다.

정말 참으로 즐겁고 행복한 취미이다.나는 캐나다에 18년 살아도 골프는 한번도 하질 않았다.

캐나다와서 살면 골프는 기본이라한다.그처럼 일반화된 운동이다.나는 모두들 즐기는 그 골프보다도 더 즐거운 취미 활동이 있다.

어디서나 책 읽는 것을 좋아한다.여전히 새로운 것을 배우길 좋아한다.그래서 혼자 있을 때도 심심하거나 지루하지가 않다.

영어는 공부할 수록 더욱 새롭다.여전히 내가 모르는 단어가 수없이 나타난다.몰랐던 것을 아는 즐거움은 정말 아는 사람은 아는 즐거움이다.

나와 동갑인 친구가 공부하러 간다는 말이 어찌나 반갑고 좋던지!

어떤  시험을 앞두고 공부한다고했다.그 어떤 시험이 무엇인지 궁금하지만 시험 본 후 이야기 해 줄 날을 기대한다.

나 역시도 시험을 앞두고 있다.딱 일주일 앞이다.봐도 되고 안봐도 되는 것이다.하지만 나는 보는 쪽으로 택했다.

내가 캐나다 살기에 가능한 이런 일이 참으로 즐겁고 감사하다.

오늘도 여전히 배울 것이 있고 관심이 있는 분야가 있음이 감사하다.

감사하게도 우리 아이들이 공부하는 것을 좋아한다.

공부가 어렵지 않다고도 한다.

남편은 엄마 닮아서 그렇다고한다.

여전히 지금도 하고 싶은 공부가 있음이 감사하다.

돈 들지 않고 내 시간만 잘 활용하면 얼마든지 나를 더 성장시킬 수 있는 좋은 시대인 것도 감사하다.

유튜브가 고맙다. 내가 궁금하고 배우고 싶은 다양한 많은 실력 있는 선생님들을 만날 수도 있다.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위해서 내가 더 준비해야될 도구가 여전히 더 필요하다.

있는 것들을 사용하면서 또 더 실력을 조금씩  키워가는 기쁨이 있다. 정말 경험해 본 사람만이 알 수가 있다.

 

 

어제 오늘은 싸우스 아프리카에서 온 아가씨 프랜체시카를 만나면서 즐겁고 감사했다.

자기 이름을 프랜즈라고 쉽게 부르라고했다.

흑인 아가씨인데 얼마나 똑똑하고 예쁜지 참 놀라웠다.마음 밭이 착해서 옥토밭이었다.

복음을 제시하고 하나님 말씀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나는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다.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위해서 더욱 즐겁게 내 취미인 공부를 짬 되는대로 할 수 있음이 감사하다.

하나님께서 건강을 주시고 새 생명을 연장해 주시는 매일이 정말 기적이다.

매일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즐겁게 최선을 다 하리라.

다운타운에서 프랜즈를 만나서 하나님의 사랑을 잘 전하며 교재한 것이 감사하다.

오늘 공부하러 간다던 친구 집사님도 요즘 즐겁게 신앙 생활 잘 함이 기쁘고 감사하다.

나로 인해 예수님을 집사님처럼 더욱 더 가깝게 만나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질 수 있길 기도한다.

내 육신의 나이가 많아서 자녀를 낳을 수 없어 아쉬워했다.

그래도

여전히 영의 자녀는 계속 계속 낳을 수 있음이 행복이고 감사이다.

내가 받은 사랑과 여전히 갚아도 못다 갚는 복음의 빚을 생각해본다.

잘 전하고 나타낼 사명감이 있다.때를 얻든지 못얻든지 내가 할 일은 씨를 부지런히 뿌리는 것임을 다시금 되새긴다.

나와 같이 예수님으로 인해 진정 삶의 기쁨과 감사와 행복을 누려갈

또 다른 수남이와 같은 사람들이 많아지길 기대하며 기도한다.

그러기 위해서 나는 아직도 공부할 것이 참 많다.

영어 공부는 할 수록 더 할 것이 많고 나의 부족함을 순간순간 확인하고 깨달을 수 있음이 감사하다.

하나님의 말씀을 자유롭게 잘 전하기 위해서도 나는 공주이길 즐기며 감사해한다.

공부하는 주부!

나도 내 친구도 함께 공주! 호호호….여전히 공주인 것이 행복이고 감사이다.

공주!

공부하는 주부로 시간을 잘 활용하게 하시는 주님은

내게 또 분명히 공부하는 목적을 주신 것을 감사드린다.

복음을 위해!

더 자유롭게 누구에게라도 하나님 말씀을 잘 전하고 전도할 수 있게

오늘도 내가 공부할 것이 있음이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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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친구 집사님도 준비하는 시험을 또 목표한만큼의 실력으로 잘 나타낼 수 있어지길 간절히 기도드린다.

“내가 하는 공부와 일과 모든 것이

오로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귀히 쓰여지길

예수님 이름으로  정말 간절히 기도드린다

아멘!”

 

2018,5,25,금요일 잠자리 들기 전에,오늘 프랜즈를 만나서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고 전할 수 있었음을 감사하며 삶의 기쁨과 하고 싶은 공부와 일이 있음을 감사드린다.

2 Comments

  1. 데레사

    2018년 5월 26일 at 5:07 오후

    나도 공주에요.
    할머니 공주? ㅎㅎ
    아직도 공부하는게 재미 있어서 중국어
    배우러 다니거든요.

    • 김 수남

      2018년 5월 28일 at 11:14 오전

      할렐루야! 아름다운 데레사 공주님! 너무 귀하시고 아름다우세요.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저희는 중고등학교 때 한문 과목이 있어서 지금도 얼마나 유익한지 너무 감사합니다.
      중국 말은 잘 못해도 글을 쓰면 이곳 중국 사람들과 소통이 되는 것이 정말 감사해요.
      한자 우리 말 발음과 중국 말 발음도 정말 비슷해요.국어를 좋아했는데 중학교 1학년 때 담임이셨던
      저희 선생님이 국어 선생님이시고 한문도 가르치셨어요.그래서 한문을 처음부터 즐겁게 잘 배워서
      지금도 잘 활용할 수 있음이 감사합니다.
      뭐든 새롭게 배우고 싶은 의욕과 건강과 배움의 기쁨을 누릴 수 있음이 감사합니다.
      언니도 저도 함께 공주인 것을 기뻐하며 축복하며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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