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 to School! 벌써 12학년! 막내의 새학년 감사!

새학년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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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9월 4일 화요일이었다.거의 모든 학교가 이 날 개학을 했다.캐나다의 초 중 고교  대부분이다.

매 년 9월 첫 월요일은 노동절로 공휴일이다.

바로 그 다음 날 화요일에 학교가 오픈된다.

막내도 벌써 12학년이 되었다.참으로 감사한 일이다.

2000년 3월에 이민와서 2001년 12월 중순에 태어난 아들이다.

정말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감회도 새롭다.그리고 하나님 하신 일을 생각하면 모든 것이 감사이고 감동이다.

막내가 이번 여름 방학을 정말 알차게 열심히 성실하게 잘 보냈다.

특히 여름동안 일을 했다.

섬머 쟙을 통해 시간 관리 재정 관리의 훈련도 많이 했다.자기 번 돈으로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었던 것도 감사하다.

아빠 엄마가 용돈 줄 일이 방학동안이지만 거의 없었다.

삶의 좋은 경험을 한 11학년 방학이었다.대학 갈 때도 이렇게 일한 경험이 플러스가 된다니 감사하다.

12학년은 우리나라의 고3인 것이다.제일 바쁜 시기이다.

그런데 아들은 주말은 일을 계속 하겠다고한다.나는 학기 동안은 안하면 좋겠다 싶다.

그래도 자기 관리를 잘 하는 아들이기에 너가 잘 알아서 하니 그러라고 했다.

작년엔 못하게 했는데 올해는 아들 의사에 맡겼다.모든 것을 스스로 잘 관리하고 알아서 하기에 맡길 수 있음도 감사하다.

공부할 것도 많고 대학 지원도 하는 중요한 시기이다.

막내도 가고 싶은 학교와 학과를 잘 정하고 성실히 즐겁게 임하고 있다.

1년 뒤 이 때쯤 막내가 원하는 대학교에서 대학 1학년을 신나게 잘 시작할 수 있길 기도하며 감사드린다.

 

하나님께서 막내를 잘 키워주시고 지금까지 잘 인도해 주신 것이 항상  감사하다.

그리고 앞으로 또 해 나가실 일들이 기대되어 감사하다.

이번 12학년도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겨 드리며 엄마가 할 수 있는 일에 즐거이 임하려한다.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우리 가운데 역사하시는 일들을 더욱 기쁘게 신나게 나타내며 증거하는 증인의 삶이 되길 기도한다.

 

오늘은 양로원 점심 봉사가 있었다.한국 어르신들이 70여분 계시는 캐슬뷰 양로원이다.

한식을 해 드릴 때 기뻐하시고 좋아하시는 어르신들 뵈면 봉사의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

잡채 밥을 했다.나를 포함 5명이 봉사했다.각각 준비해 온 것을 합하니 맛난 점심 밥상이 되었다.

맛있다시며 더  달라시는 어르신들 뵈면 기쁘고 즐겁고 감사하다.

우리교회 권사님 2분과 집사님 한 분 그리고 친구 집사님 고모님도 그곳에 계신다.

4분 모두 뵙는 날이라서 일일이 더 관심있게 식사시간에 가까이 가서 살펴 드린다.

구권사님은 점심을 아예 드시지 않으셨다 .너무 마음이 아프다.아침 식사는 조금 하신다셨다.

최근에 거의 식사를 잘 안하셔서 체중도 줄었다.권사님이 많이 염려가 된다.항상 나를 제일 잘 알아보시는 어르신이다.

식사를 곁에서 떠 드려도 끝내 드시질 않아서 마음이 아팠다.식사를 하셔야 힘을 내실텐데 정말 걱정이 된다.

며느님이 늘 가까이서 잘 챙기니 안심이지만 드시지 않는 것을 같이 걱정하며 기도하고 있다.

오이 냉채 국물만 조금 드셨다.

그 외 분들은 다 식사를 잘 하셔서 안심이다.

단지 이권사님께서 치매기로 내가 누군지 기억을 전혀 못하심이 안타깝지만 항상 반갑게 맞아 주심이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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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새로운 시작이다.모든 학생들이 한 학년씩 올랐다.

우리 막내에게도 참으로 소중하고 중요한 새학년인 12학년이 되었다.

양로원 봉사를 7학년 때부터 해 오는 막내가 장하고 기특하다.

막내가 앞으로 하는 공부와 일을 통해 노인 분들의 건강과 복지에 더욱 귀하게 섬기며

도움 드리는 보람된 일들을 잘 연결해서 하게 되길 기도한다.

그리고 매 주 금요일에 봉사가는 이 일을 통해

막내의 12학년이 더욱 아름다운 섬김의 해가 되고

하나님께서도 양로원 어르신들을 위해 지금 6년째 한결같이 즐겁게 섬기며 봉사하는

우리 막내에게 더욱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귀히 쓰임 받는 사람이 되게 잘 인도해 주시길 기도드린다.

양로원에 계시는 어르신을 비롯해서 사회 곳곳의 많은 사람들에게

더 많이 도움을 드리는 영향력 있고 실력과 능력있는

하나님의 훌륭한  리더로 잘 키워가 주시길 간절히 기도드린다

 

새학년이 되어 감사하다.

막내의 12학년은 엄마에게도 아주 중요한 싯점이다.

엄마는 무슨 일들을 할 때

‘막내가 대학 가면’이라고 말하며 미뤄둔 일들이 있다.

본격적으로 엄마의 일도 하고 하나님 주신 달란트를 더 잘 활용하며

하나님 나라와 의를 위해 시간을 사용하고 싶다.

1년 뒤에 대학생이 될 막내가 그래서 더욱 기대되고 감사하다.

하나님께서 그동안 엄마에게 채워주신 지식과 지혜와 달란트와 경험들을 가지고

사람들을 세우고 섬기는 일에 앞장 설 수 있길 기도드린다.

특히 무너져가는 가정들을 세워가는 가정 사역에 아름답게 사용되어져가길 기도드린다.

 

백 투 스쿨!

올해는 그 어느해보다도 더욱 감사하게 이 시기를 맞았다.

 

참 좋으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하실 일들이 정말 기대되고 감사하다.

엄마는 제일 잘 할 수 있는 일이 기도이다.

능력 많으신 좋으신 하나님 아버지를 믿기 때문이다.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부탁하며 기도하면 소망이 생긴다.

힘이 나고 정말 기대가된다.

 

새학기를 맞으며

공부하길 좋아해서 여전히 공부하는

우리 네명의 자녀들을 위해

더욱 잘 되게 선하게 인도하실

좋으신 하나님께

더욱 기도하며 나아갈 것을 다짐한다.

 

“사랑하는 보배들아!

삶 가운데서 아름다운 성장이 새롭게 시작되는

풍성한 결실의 계절 가을과

새학년  맞은 것을

아빠랑 엄마가 너무너무 기뻐하며 축하한데이!,사랑해!”

 

2018,9,6,목요일,새학년 맞은 자녀들을 통해 하실 신실하신 하나님 은혜를 감사하며 기대하며 기도할 수 있음을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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