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당연히 해야되는 것입니다

2005,4,6,’출산! 당연히 해야되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아이 넷을 자연 분만으로 낳아 키우는 40대 초반의 주부입니다.

늘 바쁘게 지내다 보니 참여하고 싶은 토론이 많아도 함께 나누지를 못했는데

오늘의 토론 주제가 바쁜 중이지만 잠시 함께

제 의견을 한 말씀 나누고 싶어지게 했습니다.

 

출산!

당연히 해야 되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부부들이

‘아이를 낳는 것은 쉽지만 키우는 것이 어려워서 못 낳겠다’라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 말씀 역시 맞습니다.

 

하지만

제 경우를 돌이켜 보면 자녀를 낳게 되면 키울 능력과 힘이 생기는 것을 보면

아이를 좋아하고 낳고 싶은 분들은 많이 낳으셔도 좋다는 생각입니다.

 

저는 7남매 중 6번째로 태어났기에

위에 오빠 셋 언니 둘 그리고 남 동생이 있어서

늘 풍성한 구성원 속에서 자라며 사랑을 많아 받아서인지

제 아이도 많이 낳고 싶어 했습니다.

 

결혼할 때 저는

“나는 하나님이 주시면 다섯까지는 낳겠다”라는 생각을 늘 갖고 있었습니다.

첫 아이를 허니문 베이비로 바로 갖었기에 너무 빨리 갖어서 신혼의 재미가 덜하겠다는 친구들의 염려와는 달리

그렇게 기쁘고 감사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둘째는 큰 아이 첫 돌이 되기 한 달 전에 또 낳게 되었습니다.

 

첫 타석마다 홈런을 날릴(?) 수 있는 넘치는 사랑을 하나님이 남편에게 주셨던 것 같습니다.

89년 12월생인 첫 째

90년 11월 생인 둘째를 년연생으로 두 아들을 키울 때 너무도 바쁘고 정신 없었지만

지금 돌이켜 보면 저는 정말 짜증 한번 안내고 그렇게 좋을 수가 없었습니다.

몸이야 물론 고되지만 제 마음에 가득한 기쁨과 감사가

힘들다는 말이 제 입에서 나오지 않게 했었지요.

 

첫 아이를 낳을 때 남편은 삼성전자 연구소 대리였습니다.

저희 가족이 아파트 부금을 넣으며서 아껴서 살 수 있는 정도 였지요.

둘째를 낳은 이후 남편이 과장이 되어

다시 넷이 살 수 있는 형편으로 발전이 되고

그 이후 6년 후에 셋째인 딸을 낳았는데 그 때는 남편이

부장이 되어 5가족이 넉넉히 살 수 있는 형편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캐나다에 이민와서 다시

넷째를 낳았더니

이젠 6명이 살 수 있는 넉넉한 능력으로 다시 채워졌습니다.

 

이렇듯

제 경험을 통해 볼 때

현재의 기준에서 아이 낳아

키우는 것을 두려워 하거나 염려하시지 말라는 것입니다.

 

자녀를 갖게 되면

그 자녀를 키울 수 있는 능력이 함께 주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녀가 여럿이기에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힘이 생기고

자녀들을 통해 얻는 기쁨과 감사는 경험해 보시지 않으신 분들은 결코 알 수가 없는 것이지요.

 

개인적으로 얻는 보람과 감사 이후에

이 자녀들이 다음 세대를 이끌어 갈 우리들의 힘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우리들은 자녀 출산을 결혼 한

사람들의’ 당연한 의무’라고 생각해도 과언이 아니겠다 싶습니다.

 

제 작년에 5째를 갖었었지요.

넷째가 어리고 가게까지 하기 때문에 많이 힘이 들었던지

10주 만에 자연 유산이 되었었지요.

그래서 넷으로 만족하고 가족 계획을 마무리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하나 더 낳고 싶은 마음이 많지만

제 나이가 43살이라는 현실에서 태어날 아가를 위해서도 그만 낳는 것이 좋겠다

싶은 것이지 제 나이가 한 5년 만 젊어도 더 낳을 수 있겠다 싶은 마음이고

저는 주변 새댁들에게 셋은 낳아라고 많이 권하곤 합니다.

최소 둘은 낳아야겠지요.

 

저는 아이 넷을 낳고

제 마음과 육신에 더 많은 에너지가 생겼습니다.

삶에 대한 애착과

내가 건강하게 오래 살아야 될 이유를 또한 발견하기에

늘 행복할 수가 있는 것이지요.

 

자녀 출산!

너무도 귀한 일입니다.

여성으로 태어 났다는 사실 또한 얼마나 감사한 특권인지 모릅니다.

결혼한 여성들은

결코 고귀한 특권을 놓치지 않으시면 좋겠다 싶습니다.

 

아이 넷을 낳아 키우는 엄마 입장이기에 지극히 제 개인적인 주관이지만

정말 저는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아이를 좋아하시고 낳고 싶은 분은 많이 낳으세요”라고 말입니다.

 

그 이전에

무엇보다 사랑으로 잘 결속된 부부여야 되겠지요.

저는 결혼한지 16년이 되었는데

살아 갈수록 남편이 더 좋아집니다.

남편 역시 제게 그런 편안함과 사랑을 느끼는 것 같아서 늘 감사하지요.

 

부부가 사랑하고 서로 존중하는 모습이

아이들에게 또한 가장 좋은 선물입니다.

부모끼리 너무 사랑하기에 상처 받는 자녀는 없다고 합니다.

아버지와 어머니가 서로 너무 사랑하는 것이 바로 아이들에게도

당연히 결혼하고 당연히 자녀를 낳아 키우는 것으로 알게 하는

좋은 본이 되기 때문이지요.

 

제 경우가 그러했고

제 아이들 역시 그러하리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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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토론방에 올린 글입니다.’출산! 당연히 해야됩니다’라라며 찬성쪽으로 저의 의견을 나눈 것입니다.

지금 보니 정말 젊은 시절이네요.그 때 15살,14살,8살이던 저희 위의 세 자녀들이

다 결혼을 하고 아름다운 가정을 이룬 것이 정말 감사합니다.아빠 엄마가 주 안에서 서로 사랑하며 행복하게 잘 사는

모습이 좋았던지 아이들도 모두 알맞은 때에 좋은 사람 만나서 예쁜 가정을 잘 이뤄서 너무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모든 것이 다~~~하나님 은혜임을 고백하며 감사합니다.

이제 막내도 좋은 믿음의 배우자 잘 만나길 기도하며

하나님께 맡겨 드릴 수 있음이 감사합니다.

결혼한 위의 세 자녀들에게 하나님께서 복된 손주들 많이 안겨 주시길 기도합니다.

두 며느리와 딸의 태의 문을 아름답게 열어 주시길 또한 간구 할 수 있음을 감사합니다.설레임으로 기대함으로

기다리며 손주들 위해 기도할 수 있음을 감사합니다.저희 가정의 식구들이 하는 일과 공부와 모든 것을 통해

하나님 홀로 영광 받으시길 감사하며 기도합니다.

(2020,8,15,토요일,광복절 날임을 기억하며 선조들의 독립 정신과 나라 사랑을 감사합니다) 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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