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 있는 대로!

2006년 1월 8일 , 포근하다 싶을 정도로 좋은 날씨인 주일

 

주일 예배에서

‘기회 있는 대로'(갈라디아서 6장 9절-10절 말씀)라는 제목의 말씀에 은혜를 많이 받았다.

기회 있는대로 착한 일을

기회 있는대로 선한 일을 하라는 말씀이 신년 초의 내 마음을 새롭게 다지게 해 주셨다.

 

가장 선한일,그리고 가장 착한 일은

바로

‘기회 있는 대로 복음을 전하는 것’이라고 하실 때 ‘아멘’이라는 소리가 저절로 나왔다.

영혼을 살리는 일이 가장 귀한 일임을 나 역시 깨달아 알게 되었다.

 

첫째

기회 있는대로 복음을 증거하는 나의 삶이 되길 기도한다.

내게 복음의 확신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면서

아직 예수님을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기도하면서

영혼에 대한 불쌍한 마음을 갖고 기도하게 하시니 감사하다.

 

목적이 이끄는 삶을 쓰신 세들백 교회의  릭워렌 목사님의 아버님도 목사님이셨는데

병석에 누우셔서 돌아가시기 직전에도

“예수를 위해 한 명을 더 구원해야 되는데…”라시는 말씀만 계속 하셨다고 하신다.

그리고 돌아 가시기 직전에 유언으로 남기신 말도

“예수를 위해  한 명을 더 구원하라 “라는 것이었다고 한다.

아버지의 이 말에 큰 감동을 받은 릭웨렌 목사님은

아버지의 뜻을 받들어 영혼 구원에 최선을 다하는 훌륭하신 목사님이 되셨다고한다.

 

순간의 포착을 잘 해야된다고 하셨다.

우리가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그리스도인 답게 예수님을 전하는 일에 최선을 다 해야된다.

예수님 믿으세요’라고 전한 내 한 마디가 상대의 삶을 송두리째 변화 시킬 수가 있기 때문이다.

그가 예수님을 진정 만나는 때부터 말이다.

 

디모데후서 4장 2절에 ‘너희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란 말씀과

빌립보서 1장 20절의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히 되게 하려 하나니’라는 말씀을 상기 시켜 주셨다.

영혼 구원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알게 하신 귀한 말씀이다.

 

둘째

기회 있는 대로로 착한 일을 하라는 말씀인데

그리스도의 빛과 소금으로 착하게 살며

파수군의 사명을 갖고 착하게 살아가야됨을 강조하셨다.

착한 사람 바나바처럼 여유와 온유함이 있는 착한 사람으로 나도 살아가고 싶다.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할 수 있길 기도하면서

내가 예수님을 믿는 사람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나타낼 수 있게 하심을 다시금 감사드린다.

 

1900년대의 재산으로는 큰 금액인 5억불을 카네기는 다른 사람을 위해 선한 목적으로 사용을 했다.

하나님이 본인에게 잠시 맡긴 신성한 신탁금이라는 고백을 할 수 있었는 카네기가

새삼 감동이 되었다.

나도 나의 삶 가운데 이런 귀한 복들을 통해

카네기와 같은 고백을 또한 할 수 있는 믿음과 은혜가 있어지길 기도했다.

 

예배 후에 지난 주에 시사 한겨레를 창간하신 김집사님 내외분이 떡을 내셔서 모두들 축하를 드리면서

맛있게 먹었다.

한국에서나 이민와서도 지금까지

한겨레 신문이라고 하면  개성이 강한 신문이라고 생각되어 나는 거의 잘 안 보았는데

이민 겨례의 새로운 창을 담당하시고자 선한 뜻과 계획이 계셔서 시작하신 집사님의

신문 창간을 축하드리면서 기도해 드리고 있다.

어제 첫 신문을 보았는데 정말 기존의 한국의 한계레 이미지와는 많이 달랐고

시사 한계레이기에 한 주간의 주요 뉴스를 핵심으로 볼 수 있고 다양한 볼거리들도 함께 있어서

참 좋았다.

한국서 어느 신문사에서 20년 이상 일하신 집사님이라 이곳서도 관련 계통에 일을 하시고 싶어 하셨는데

용감하게 새로 창간을 하셨다.

워낙 신문들이 많은 동포 사회기에 집사님을 위해 더욱 많이 기도해 드려야겠다싶다.

시사 한겨례가 집사님이 뜻 하신대로

토론토의 한인 사회를 이끌어 가는 좋은 신문이 되어가길 기도하고 있다.

 

내가 복음은 중학교 때 미션 스쿨을 다녀서 이미 잘 들었지만

구원의 확신을 갖고 영접하게 된 것은

언니 집에서 학교 다니면서이고

다 친정 언니 덕분이기에

내게 예수님을 제대로 알게 해 준 언니가 너무 고마워서 오늘 설교 말씀을

듣고는 언니에게 다시금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어 전화를 할려는 차에

언니도 내가 보고 싶었던지 먼저 전화를 했기에 얼마나 기쁘고 좋았던지 모른다.

 

언니가 친정 어머니가 교회에 잘 나가시게 되길 위해서 기도 부탁을 하면서

막내 동생의 진급과 임지에 대해 함께 기도하자고 했다.

신실한 막내 남동생이기에 하나님께서 선하게 인도하실 줄 믿고 있다.

 

우리 언니가 삶으로 보여 주는 사랑이

내게 예수님을 받아 들이게 했기에 내가 예수님을 더 좋아하게 될 수록

김이조집사님 우리 언니가 더 많이 보고싶어 지고 고마운 내 마음을

표현하고 싶어진다.

올해 권사님 투표가 있다고 하는데 이번에는 절대 사양하지 말라고 부탁을 했다.

언니는 겸손해서 권사될 자격이 없다고 지난 번에 사양을 했다고 했는데

직분이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주변에 성도들을 믿음으로 세워주기 위해서

직분이 또한 귀한 것이기에 기도하겠다고 했다.

 

내가 언니를 이렇게 좋아하듯이

나도 내 주변의 많은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전해 준 그 하나 만으로도

너무 고마워하고 감사해 할 사람들을 많이 낳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내가 전도해서 낳은 영의 자녀들을

올해는 적어도  한 둘 정도는 꼭 만들어야겠다는 각오를 단단히 해 본다.

 

전도의 열매가 있는 새해가 되길 기도하면서

부산 큰 언니가 2월 말에 첫 사위를 보고

서울 둘째 언니가 3월 초에  둘째 아들을 통해 첫 며느리를 보게 됨이 감사하다.

첫째 아들을 먼저 장가 보내고 싶지만 둘째가 먼저 짝을 찾았으니

봄에 보내고 지금 좋은 자매와 만나고 있는 큰 조카는 빠르면 가을이나 아니면

내년 초 정도에 결혼을 하게 될 것 같다.

 

서울 언니 집에 내가 대학 다닐 때 등에 업혀 다니던 택이가  장가를 간다니

정말 감동이 아닐 수 없다.그것도 형보다 먼저 색시를 찾았으니 능력이 많기도하다는 생각도 들고

정말 감사가 인다.

착하고 신실한 동구도 좋은 자매를 만나고 있다니 장가 갈 날이 머잖았다 싶어 감사하다.

 

내가 생각하기는

우리가 받은 복이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중에도

예수님을 믿을 수 있는 믿음을 주신 복이

가장 큰 복이라는 생각이 새삼 든다.

 

기회 있는대로

복음을 증거하는 착한 사람으로 살아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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