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토론토로 이사 온네이,4월말의 위니펙 폭설과 강풍 얄밉데이!

위니펙 사는 친구네는 아직 겨울 같은 날이다

엊저녁은 강풍에 폭설이 와서 여전히 겨울 같은 날씨다

지금 위니펙 온도를 보니 영하 3도다

지금 토론토 영상 12도와 비교하니 기온 차이가 정말 많이 난다

친구네가 지금 가게 하면서 돈 벌기는 그곳이 아직은 좋은데

속히 은퇴하고 토론토로 이사 오길 간절히 바라게 된다

눈이 너무 많이 와서 운전하고 다닐 길이 위험해서 더더욱 그런 마음이 든다

친구 아들이 토론토 와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으니

그쪽 일을 하나씩 마무리 잘 하고 이곳으로 이사오라고 잘 권해봐야겠다

이곳에 와서 할 일을 위해 우리가 조금 더 적극적으로 잘 알아봐야겠다

같은 캐나다에 이민 와서 살아도 주마다 기후 차이가 참으로 많이 다름을

친구를 통해서 제대로 알게 된다

시골 중학교 동창 친구가 이민 와서 사는 것만으로도 든든하고 좋다

위니펙은 비행기로 2시간 반 정도 걸리지만 늘 이웃 같다

토론토도 4월에 눈이 오기도 하지만 봄 눈이라 금방 녹고 큰 피해가 없음이 감사하다

위니펙의 4월 눈은 토론토의 겨울 눈 같아서 마음이 쓰인다

내년이면 나와 친구도 회갑이 된다

친구가 가게 하면서 많이 안정적으로 발판을 잘 마련했으니

가까운 곳에 와서 함께 믿음 생활하며 주의 나라 위해

즐거이 힘쓰면서 제2의 인생을 살아가면 좋겠다

남편한테도 기도 부탁하고 나도 좀 더 구체적으로

친구네 위해 잘 알아봐야겠다

친구네가 매상이 지금 너무 좋은데

사실 이곳에 와서는 매일 그렇게 장사가 잘 될 곳을 찾기는 쉽지 않다

그래도 좋은 곳이 또 분명 있을 거고 꼭 가게를 하지 않고도

할 새론 일들도 함께 기도하며 잘 찾아봐야겠다

막내가 이제 한 과목 시험을 수요일에 남겨 두었다

대학 3학년도 은혜 안에 잘 마무리함을 감사하며

막내랑 저녁 식사하면서 받은 위니펙 사는 고향 친구 전화에

간절한 기도 제목이 더해졌다

4월 24일의 폭풍과 눈보라 속에 있는 친구를

이젠 4월 말에 함께 벚꽃 핀 공원도 같이 산책하며

주 하나님 지으신 아름다운 세계를 같이 찬양하며

같은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신앙생활하며

하나님 나라 확장에 힘쓸 날을 기대하며 간절히 기도해야겠다

숙이 가족이 토론토에 올 날을 그리며

새론 기도 제목을 가지고 기도할 수 있음을 감사드린다

2022,4,24, 주일, 위니펙 사는 친구네가 토론토로 이사 올 수 있는 여건 열리길 기도하면서

낯선 땅 캐나다에서도 믿음 안에 은혜받으며 우리와 친구네 가정이 씩씩하게 잘 정착하게 하신

좋으신 하나님을 높이며 찬양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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