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내게 무엇?

사랑은내게무엇이었나?

예전에는사랑은그대로주는걸로만알았습니다.아낌없이그저있는모든걸내주는것으로.

그리고그랬었습니다.그사랑에게전제가가지고있는모든걸주었습니다.

그리고사랑은아름다운관념에불과하다고생각했었습니다.

머리,아니가슴에만존재하지실제론잡을수없는거라고확신했었습니다.

그래서사랑하는사람과는결혼하는게아니라는생각이었습니다.

저의사랑은깊었고확신에찼었지만조금은비겁했음을시간이조금흐른후알게되었고

내의지와상관없이운명이라는것에이끌렸다는핑계를대며그렇게그사랑과맺어졌습니다.

사랑엔확신했지만현실에선아직도안개속을헤메면서…..

그리고남들처럼사랑의결실도얻고

정말잘해보자는결심도수없이해보면서,더나은미래를기약하면서

내자신을추스리기에많은시간을고뇌하면서그렇게사랑을지키려했습니다.

그러나사랑을믿었던내자신에게실망하고또사랑을주었던사람에게도실망하면서

그렇게힘이점점빠져갔습니다.

사랑이많이퇴색하고나의사랑이메말라감을느끼면서사랑의자리에미움과원망이들어섰을때

그래도가느다란희망을놓치지않으려고마지막몸부림까지쳐보았지만사랑은떠나갔습니다.

지금은알게되었습니다.

사랑은주기만해선안되는것임을.

서로에대한신뢰와깊은이해가바탕이되어야하고많이사려깊어야함을.

그리고현실로맞설용기도가져야함을.

사랑의빛깔이여러가지일수있으며정도가다름을.

그리고돌아올상처도감수해야함을.

Leave a Reply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