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블러그에빠짐에대한반성의글을올리고나서라조금심적으로부담이되는건사실이지만
저의블러그유용론과저의자세에대해선변함이없으니오늘도또뭔가를써보려고합니다.
저가여기온지도어느덧2년이지나버렸고또남편이현지인인관계로저의집식탁은그야말로퓨전입니다.
한국에서도저가떠나기전한참을퓨전이유행했었지만,전문적으로그나름대로의고유맛을내는것도중요하지만
각각의맛을조화롭게어울리어또다른맛을내는퓨전도과히나쁘지는않다는게저의소견입니다.
우선저가요즘주로하고있는요리는일부제동생의선험에서우러나온충고와덧붙이기에의존하는것도있고
또저나름대로요리책에서본것에다저만의스타일추가그리고워낙레씨피에연연해하지않는저의용감함(?)
의산물들입니다.
그럼주로무엇을해먹으며사느냐지금부터그신비의(?)막을올려보겠습니다.
첫째로이곳레바론레스토랑의메뉴중하나를집에와서실험해보고약식으로만들어먹는게있습니다.
생각이듭니다.사실얼마전저역시그빵이없어서그냥식빵에다가했었는데그것도괜찮았습니다.)닭가슴살
오븐에구운것을잘게썰은양상추와마늘간것과약간의소금,후추를첨가하여마요네즈에버무린후이내용물을
넣습니다.거기에토마토를썰어넣으시고돌돌말아(피타라는빵은동그랗게생겼는데이가운데를벌려내용물을
넣은후)싸서드시면됩니다.원래이름은
두번째론새우볶음밥인데그게태국식이라좀독특한소스를넣습니다.
새우는껍질벗겨씻어서놓고피망과양파와당근은적당히썰고매운고추도조금준비해서내용물을볶다가
새우는따로마늘에볶은것을여기다넣고바로이부분이중요한데’
워낙외국요리재료를구하기그리어렵지않아발견하실수있으리라는생각입니다.-로간을맞추는겁니다.
거기에마지막을송송썬파와숙주나물로살짝마무리하시면됩니다.참고로태국요리엔언제나숙주나물이많이
들어가는것같습니다.또하나중요한걸깜박할뻔했네요.생강을잘게길쭉하게썰어넣어야합니다.
오늘은세가지만하지요.그렇다고앞으로뭐많은게남았다는뜻은아니지만요.^^*
세번째는
쿠킹크림을넣어서하는요리입니다.입맛에맞춰어떨땐크림은빼도되고또어떨땐토마토소스를넣어도
됩니다.이렇게하면조금색다른맛으로먹을수있고여기다샐러드를곁들여도좋고바게트빵을버터에발라
드시다국물에도찍어드시면그것또한별미가됩니다.
별거는아니지만웬지메뉴가좀떨어졌다싶으실때한번써먹어보시라고올려봤습니다.
요리라는게별거라고생각하면굉장한거지만또나름대로모방,첨가해서시도해보면별게아닐수도있을것
같습니다.기회가되면다음에도좀더좋은요릿거리를올리겠습니다.
해보시고더좋은의견이있으시거나다른의견있으시면알려주세요.^^*
그리고재료의량은중요할수도있지만전그저되는대로눈대중으로하는편이라거기에대해선자세하게
말씀드리기엔부족합니다.대부분주부님들도그럴것이라는기대(?)를해보며과감히써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