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배낭여행기(다섯번째 얘기)

친구집에돌아오니역시’집이좋구나’하는안도감이들더군요.

돌아다니면볼건많지만웬지마음의안정이안되는게사실인것같습니다.웬지는모르겠지만전학창시절에도

학교끝나면곧장집에돌아오곤했었습니다.집에와서뭔가혼자하는그런시간이그리좋을수가없더군요.

친구는반갑게맞아주고제가없는사이다음에또갈곳에서먹을‘찹살떡‘까지만들어놓았더라구요.

너무고맙고그저감동으로가슴이벅차올랐지요.저가좋아하기는했지만제감정을친구에게그렇게많이표현

했던적이없어이런대접을받을만한자격이있을까하는생각이들정도였습니다.

친구와다시마인쯔시내구경하고함께‘하이델베르크’도방문하고돌아와서다음날은혼자’이탈리아‘로

떠났습니다.시간을줄이고많이보려면한번나가서많이돌아다니는게낫지만그러자면배낭이너무무거워

부담이되었습니다.전그때큰배낭을메고안에는’햇반’에다고추장에다김까지다넣고다녔거든요.극성스럽게

힘들어도다넣고다니면서’한식’도하고현지음식도먹고그랬었습니다.

‘마인쯔시청’앞에서

하이델베르크’철학자의거리’에서

내려다본시내정경

하이델베르크’약사박물관’

역시이탈리아는볼게너무도많은나라였습니다.길거리는지저분하고사람들은좀시끄럽고영어가안

통하긴해도워낙유적지가많아관광객이들끓는곳이었습니다.가는곳마다관광객이많고한국분들도

심심치않게볼수가있었습니다.사실기차안에서부터한국배낭여행족은수없이구경했었지요.

처음에는’로마‘로갔습니다.우선’바티칸박물관‘을들렀고(너무볼그림들이많아정신없었습니다.)

그다음엔‘싼뻬에뜨로광장’을거쳐’비또리오엠마뉴엘레2세기념관’도들렀습니다.‘깜비돌리오언덕’

‘포로로마노‘도구경한다음지금은이름도기억나지않는많은광장과판테온을거쳐‘진실의입’

그리고유명한’콜롯세움‘까지.자세히보자면하루론도저히불가능한데그래도무리해가면서열심히다녔죠.

물론‘트레비분수’와’스페인광장‘도빼놓지않고말이죠.

미켈란젤로의’최후의심판’

씨스티나예배당에있습니다.

‘꽃을포도주로만드시는예수님의

첫번째기적’

‘고통에몸부림치는라오쿤’

‘싼삐에뜨르광장’

‘콜롯세움’

‘비또리오엠마누엘2세기념관’

‘트레비분수’

‘깜삐돌리오언덕’

‘포로로마노’

잠은어떻게잤는지뭘먹었는지도기억에없고바로다음날’피렌체‘로갔습니다.

우선‘두오모대성당‘을방문하였고유명한‘싼조반니의세례당’의’천국의문‘도감상하였는데

바로단테가이곳에서세례를받았다고합니다.

그다음엔‘베키오궁전‘을거쳐그유명한‘우피찌미술관‘으로갔습니다.

유럽에는너무도많은미술관과그림이있어진짜그림에많은관심과조예가있는사람이아니면

제대로짧은일정동안에감상하긴불가능한얘기입니다.이렇게수박겉핥기식으로피렌체를보곤

곧바로’베네치아‘로향했습니다.

‘두오모성당’

‘천국의문’

‘베키오궁전’

‘우피찌미술관’

Leave a Reply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