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울프를 사색하며….

천재적작품을쓴다는것은엄청나게어렵습니다.

모든것이적대적이죠,

개들이짖을것이고

사람들이중간에가로막을것이고

돈은벌어야하고

건강은쇠약해지죠.

더참기어려운것은세상의무관심입니다.

사람들은시와소설을써달라고하지않으며필요로하지도않죠.

그래서창의적인작가들은젊은시절에온갖형태의고뇌와낙담을경헙합니다

버지니아울프-<자기만의방>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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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작가가작품을쓴다는것,특히누구에게나공감을얻을수있는작품을쓴다는것.

그것참어려울거라는생각을해봅니다.

이렇게말하면이래서,저렇게말하면저래서,다들걸고넘어가지요.어떻해든흠집을내려고안달들이지요.

모든사람들의요구에맞춰나간다는건굳이작가가글을쓰는것말고도일상에서도많이목도할수있는문제지요.

이렇게행동하면이래서,저렇게행동하면저래서,이러면서또목을옭아매니까요.

왜다양성을인정하고그대로받아들일수없는것인지…..

진정인간과인간의소통은그리도어려운것인지…..

같으면시시해서싫고다르면이질적이어서싫고그럼어쩌라는것인지…..

그래서이시대를앞서가는사람들은고독하고남의시선이나욕을먹을단단한준비를하고있어야겠지요.

남의가치에관심을안둠이아니라그저자신의길을묵묵히지킬줄아는힘.그걸가지고오롯이갈수있는…..

그런사람들이있기에세상은분명발전하고있다라는생각을해보며이아침위대한작가,그러나조금은복잡한

인생을가졌었던버지니아울프를사색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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