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거 셋….

우리인간들이같은인간을이해하고알수있다라는게과연가능한일일까?

가능하다면과연어디까지가가능한걸까?

이해한다는것도자기가아는범위내에서만가능한거아닐까?자기가모르는범위에대해선원칙적으로손을

댈수없는게진리아닐까?그렇다면안다,이해한다라는말은원칙적으로바른표현이아니라고해야겠지?

그앞에"어느정도,내가아는범위안에선"이런말을꼭붙여야하는거잖아?내말이맞지?

세상을돌아가게만드는힘은과연무얼까?

똑똑한놈셋이?아님묵묵히자신의위치를지키는대다수가?도대체뭘까?

하루하루를그저목숨이어가듯그렇게가고있는게옳은일일까?아님뭔가를남기면서남이알아주는그뭔가를

찾아야하는걸까?그래야더불어살아가는세상의일원이되는거잖아?그게맞는거야?

오늘뉴스를보니어떤젊은의사가양심고백비슷한걸했다.

"나는비리의사입니다."그취지너무도가상하다.그리고참용감하다.자신에게쏟아질다른의사들의질시와

눈총을,꼭의사뿐만아니라이런일나면꼭씹어대는여러입달린사람들의그많은’참견’들을감내하고결행한

일일테니까.

상세히몰랐지만그렇게그쪽에비리가많고,엄밀히말해서행정미숙,말도안되는정책을과감하게드러냈으니

이제결과가주목된다.의료보험공단,공단이니까그건정부책임이잖아?그러니또하나의신중치못했던정책이

도마에오른거지.더일찍누군가가했었어야하는일이었을테이고….

참으로이런말도안되고이치에맞지않는’정책’이라는이름의쓰레기들은똑똑한사람들이모인위에서아예

탄생되지도못하게했어야할것들아닌가?왜우린그렇게생각이짧은걸까?왜멀리내다보지못하고항상근시안

적일까?의료계뿐이아닐테지…

교육계,그래또다른뉴스보니교사가같은교사를폭행했다던데그자세한내막을모른다는맹점은있지만얼핏

보기엔말도안되는스토리이던데그건또뭐야?교사가그렇게자제력이없어서야….

내용을모르니자세한언급은안하겠다.하지만일단다른내막은집어치우고학생들앞에서같은동료교사,자기

딸도될만한어린교사를그렇게했다는거에는흥분을참지못하겠다.세상이도대체어떻게돌아가고있는거지?

사람을교육시킨다는교사들까지이모양이니뭐에기대를걸고살아야하는거지?

거기다폴란드신부가교황을밀고했었다는기사까지.아유.이제골치아파서그만해야겠다.가뜩이나줄줄

내리는비로다운된나자신이감당을못하겠다.세상이왜그렇게돌아가고있고,그래야만하는지이해하기너무

힘들어정말영혼이지침을느낀다.

진리가있긴한건가?

누가언제어디에서어떻게찾을수있단말인가?

찾을가능성은과연있는것인가?

잘알지도못하는걸떠들어대는건옳지않은것이고그러자면모두입을다물고있었야한다는결론.

그렇지만그게현실적으론불가능할테고그러자니그렇게여러’썰’과’헛집기’가횡행하는건가?

과연우리는어떨때일어나야하고어떨때잠자코침묵을지켜야하는건가?

결론은왜이렇게인생살이는고달프냐는거지.그리고이렇게힘드는걸끊지못하고목숨붙어있는그날까지

끌고가야한다는거고.그러자니참으로괴롭다.그리고잊고싶다.아…자기목숨끊는사람들의입장이이해가

되는오늘이구나…그것도대단한용기로느껴지긴드문오늘이다.다너가내입장돼봐야한다니까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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