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간 강간죄가 성립하냐구요? 아 그거요?

제생각엔결론부터말씀드려서성립한다.

하지만우선은대화로설득하고그래도싫다는데하자는건강간이다입니다.

부부가부부의연을맺을때에합의서를작성한것도아니라면일반적으로둘다에겐하기싫은건안할수있는

권리가있다고보기땜이죠.

물론저가여자라기여서보담그런제안(?)을한쪽사람이조금부끄러워지고머쓱해지는건인정합니다.

하지만기분이라는것도있고매일그러는게아니고어쩌다(물론이렇게얘기하면빈도수라는문제가있긴하지만)

거절하는건어찌보면너무도당연하다하겠습니다.

사람이아무리좋은사이라도내가뭘하기싫을때한쪽에서뭔가를제안했다고해서다따라해야하는건절대

아닐테니까요.어렵게생각할거없이오늘비도오고회가먹기웬지싫은데회먹자고한다고꼭먹어야하는건

아닌것과같은이치로생각하면안될까요?비록평소에회를너무도좋아했었다고하더라도요.

그렇다고뭐그게죄까지되냐그러시는분들이계시다면전이렇게말씀드리고싶네요.

그럼그렇게싫다는데도굳이하자고매달리는심사와싫다는사람을강제적으로하게한다면그게왜죄가될수

없는가하고요.

아무래도여기서죄라는어휘의뜻부터집고넘어가야겠군요.

국어사전에1.도덕이나종교·법률등에어긋나는행위.죄범(罪犯).
2.벌을받을수있는빌미.
이렇게나오거든요.다시말해1번의도덕적으로어긋나는행위라고볼수있으리라는생각입니다.

결혼을할때에는자기만좋아하는게아닌상대가좋아하는것도함께할각오과또자기가싫어하는것처럼

상대가싫어하는것도함께안할그런각오도해야한다고봅니다.그런의미에서상대가그리도거절하고싫다고

한다면그걸인정하고받아들여야한다는생각에서입니다.그게바로더불어살아가는모습이구요.

자기의구겨진자존심때문에또는그럴때에만튀어나오는’부부의의무’라는알량한무기로싫다는사람을

억지춘향식으로’식’을치룬다한들그게뭐그리즐겁고유쾌한일이될까싶기도합니다.하고나서도허탈하고

심사가틀려져끝이안좋을것같은생각이드는데꼭그런건아닌가?그것도사람나름인가?이런생각도들긴

하는군요.

이렇게무슨’죄’라는느낌이나단어까지사용되기전에알아서상대를배려한다면이게가장좋은부부애가될거란

생각을해보며저의소견을마치겠습니다.

피.에스.이런글을썼다고절무슨쫀쫀한걸따지는여자나엄청유별나고이치따지는그런여자론오해하시지

않으시길부탁드립니다.전너무도따뜻하고웬만해선거절못하는맘약한여자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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