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별곡 3

지난편에학원에서발생했던불미스런사건(?)에대한약간의언급이있어죠?

오늘은그후속편으로저랑친했던사람얘기할께요.사실불미는아니고슬픈사랑얘기…

그녀는미인이고인상도서글서글하고암튼학생들에게인기도좋았던강사였는디….

과목,이름은절대밝힐순없고그저화끈한나랑비슷한과이기도하면서큰차이점이있었으니…

나도그렇지만그녀는나보다더철이없어서리그냥완존히이큐에충실한여성이었단말씀임다.ㅋㅋㅋ

즉흥적이고기분파고미래에대해선거의생각없이사는그런스탈…너무도현실감없어보이는그런요.

그래서이사람저사람에게인기도있었지만항상뭔가2%가부족해보이는듯한…

굳이따지자면그나이사람들이단도하는자기앞가림이좀부족해보이다보니항상허탈하죠.

그래도본심은착한데그게남자문제에있어선거의흐리멍텅해서까닥하단남자들한테상처줬다고몰매

맞기쉽상이었죠.이해가안되는것이이사람에게저사람얘기하구자기한테해준거얘기하고뭐그런식.

전그런건절대옳지않다주의인데요.경쟁시키는것도아니고.

한번은내가답답해서물어봤죠.왜그러는거냐고?

그랬더니그냥솔직히다말하는거라고…확실히그쪽으론나랑코드가안맞았슴다.^^*

저가아는대로코치아님제의견얘기해주었죠.그거사람자존심밟는거고그들은그렇게생각안할거라고…

아무튼그녀가학생중무려자기랑띠동갑되는어린사람과사랑을느끼게되었는데…

둘의관계첨엔좀이상타가그래…사람사는일누가알고뭘알겠어?특히남녀관계는?하면서그저

지켜만봤는데.어느날그녀가울면서아무래도그사람과헤어지게될것같다고.

전아직도진실은모르겠지만서두그남학생이그랬나봐요.자기부모면설득해보겠는데사실자길줏어다

길러준부모님들이라상처줄수가없다구요.너무드라마틱하죠?

그저그남학생의변명이었나아님사실이었을까?지금은그게좀궁금해지는데그땐워낙그친구슬퍼해서리…

전그저입꾹담고위로만해줬죠.그러다역시시간이해결해주더군요.평소대로명랑,쾌활해졌지요.

하나그친구의그런이면에대한공감을할수있는근거는그녀의어머니가오래전돌아가시고어려서몸도

약해서항상사람들의관심과동정을받고살아왔고남동생이더오빠같고그렇게심신이다약한것같은점인데

몸이약해결혼은햇었지만아이도가질수없었고남편은거기다의부증비슷한거구.뭐그렇게좀복잡했슴다.

그래도나랑은대화도많이하고실지로나보다한살많았지만날언니같이의지한다고도하고그랬는데

같이동고동락하다가저만훌쩍다시결혼하니까자연히멀어지게되더군요.

전결혼하고남편눈치(?)보랴친구들거의안만나고일하고그저집에서살림만하고그랬기에만날기회도

많이줄었고또그녀는나름대로섭섭했을수도있구요.그렇게사람이환경이달라지고안맞으면멀어지더군요.

마음으로가까와도말이죠.그것도하나의인간의한계성아닐까생각해봅니다.내맘,니맘이그거아닌거뻔히

알아도극복이잘안되는그런차이점을느끼는순간멀어진다는거말이죠.

지금도괜히서로미안해서연락못하고있습니다요.^^;그래도어려웠을때죽이잘맞고함께했던친구인데두…

아주우리둘이함께하면분위기가졸지에호탕했었는데…잘웃고입담도좋고쌈빡했었는데….아쉽네여.

또하나의친구도있었는데그녀의얘긴다음편에….

글고보니제목만학원별곡이고실지공부얘긴거의없네.ㅋㅋㅋ죄송함다.다음엔공부야그도할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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