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요즘좀마음과몸이그렇습니다.
여에님과마루님의말씀처럼그동안초인(?좀부끄러운표현이긴합니다.제가한일이그리대단한일도아닌데…)
처럼달려와서이제는한계에부딪힌것인지아님그냥심사가안편하고정신이고갈된것인지아무튼의욕이많이
떨어졌습니다.
예전보다방문도많이,훨씬많이줄이고글도아주적게쓰게될것같습니다.
이렇게저의생각을올리는것은괜한오해하실분들이혹이라도계실까염려되어서입니다.
저를그래도알아주시고이해해주시는분들도계시지만아직잘모르시거나열심히뛰어다니던저가방문을안하면
섭섭히여기실분들도분명계시리라사료되기때문입니다.
그리고남편에게도미안한마음이있었지만어떤계기에서였는지(제심사와타이밍이맞아떨어진것같습니다.)
내가너무했었다라는자각도들면서더이상이렇게몰입하는건옳지않다는깨달음도있었습니다.그야말로죽기
살기로블러그에매달렸었지요.
송인님께서쓰신’블러그중독에빠진사람들’이란글을읽고뉘우치고있었고그전부터수면위에오르진않았지만
저안에서자제의소리도계속들려왔었고요며칠벌어졌던조블안에서의뒤숭숭한일들도역시한몫한듯싶네요.
그냥너무빠지지말고제안에서소리가날때마다들르면서그렇게아주편하게블러깅을하려고합니다.
무엇보다는이사이버세계의한계를알게된것이가장슬프고안타까운일인듯합니다.서로얼굴을보고대화를
해도오해가생기는데이렇게글로만서로를안다고생각하고소통을하니제가알고있는이웃의모습이영만족
스럽지못함이제겐참을수없는한계로다가옴도사실이거든요.
자주했던방문도아주많이줄일것같습니다.어쩜거의다니지않을지도…언제까지일지는알수없지만요.
그저죄송하단말씀드리면서저의마음안의변화를기대해보려고합니다.이러다또어느날부터활발하게예전의
모습(?)을찾게될수도있겠지요.후후후…그때까지다들건필하시고절방문은안하시더라도잊지는말아주세요.
잊혀진여인이절대되고싶지는않으니까요.후후후…
가끔생각해주시면감사드릴께요.확인할방법은없지만서두…
대신제안.게에남겨주신글에는전언제나답방드리고있습니다.예전부터쭉그래왔습니다.
모두들6월기쁘게맞이하시고가내에도사랑과평화가항상함께하시길기원합니다.
피.에스.저아주떠나버리는건절대아닙니다.
그동안쌓아온정이너무도깊거든요.여기서만난소중한분들도절대잃고싶지않구요.사이버가좀
시원찮은건확실해도그래도제겐소중한인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