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삶, 사랑 그리고 마무리’ 독후감 첨가

이책을읽고독후감을썼었는데아무래도성이안찬다.

하고싶었던말이많았는데그나마줄이고줄여도너무길었고그래서무슨말을내가정말하고

싶었는지도잊어버릴만큼그냥주절대다만것같다.

아마도이번에도그냥주절대다말수도있겠지만…

우리는살아가면서얼마나많은사람들의사상과철학에영향을받고살아가는걸까…

책을늘옆에끼고사는사람은하루하루가타인의삶이나사상에영향을받는다고말할수있을까?

아니면특별한인생의소유자의글이나특별한감성의소유자만이영향을주고받는걸까?

우리가안다고말하는그범위는과연어디까지일까?

안다는것은배움으로습득된지식을말함이맞는듯한데안다는것만으로과연알게되는걸까?

아니면그아는것을행동으로그대로옮길때안다는것의진정성이다이루어지는걸까?

안다고말은하고행동으로실천하지않는다면과연모르는것과무엇이다르단말인가?

그런면에서이글을쓴헬렌니어링과그의남편스코트니어링은앎을그저머리속에만간직하지않고

실천으로유형화한사람들의표본이라말하고싶다.

현실에서대부분의사람들은이런저런이유를대며아는것따로,실천하는것따로인삶을살고있는듯하다.

아는걸로만족하고실천을하자니걸리는게너무많고무엇보다용기를못내고또용기를내고싶은마음조차

없으므로그렇게시간을끌어가며죄의식을조금씩죽여가며그렇게살고있다.

멀리볼게뭐가있나?우선가장가까운내자신이그런삶을살고있는데…

그러면서도말로는"현실이슬프다"느니"이세상불공평한데…"라느니떠들어댄다.

그리곤내가다른사람들보단그래도양심적이고동정적인듯착각하며살고있다.

그리고젤로나쁜건그런어처구니없는처세를이한마디로일축해버린다는것이다.

"세상다그런거지….나라고별수있나?"

그래서세상은절대변하지않고변할수없는것이다.

다들이렇게변명만하고있으니…

행동하는양심이거의없으니…

그러니누가누굴욕할수있단말인가….

왜내가나서서조금이라도바꾸려고하지않는가?

왜귀찮다고힘들다고옳지않은걸보고도그대로침묵하는가?

왜나태함에내자신을맡기고그렇게나약하게살아가고있는가?

왜절대는존재치않는다고위로하길즐기는가?

왜나는앵무새가되어가는가?

이제부터라도실천을하면서살자.

나쁜걸발견하면그걸안하면되고해야할걸발견하면그걸하면된다.

힘이들면좀쉬면서라도하면되고내삶을완벽하진못하더라도부끄럽게는만들지말자.

그무엇보다도제발머리로만모든걸다지었다허물었다하지말자.

생각하는게있으면바로그걸행동으로옮겨보자.밀알이큰수목이될수도있음을상기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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