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랬거든요.

오늘은여기시간으로9월1일오후3시13분.

아주옹골진맘으로오늘부터운동을시작해보려했었다.

속보에다몇가지근육운동으로이젠몸을좀만들어볼까했는데…이그내팔자야~~~

아직확실히결정난건아니지만조만간일하던곳을못다닐지도모른다.

사장님이미혼인아가씨인데여기로유학온아는오빠와함께일을했었고그오빠분이대학에서

공부를하기로해서내가필요했던것같은데어쩜공부하는게취소될수도있단다….

그러면가뜩이나비지니스가그리잘되는편이아닌곳에서세사람이나필요없으니어쩜난일자리를

잃게될수도있는거다.흐흐흑….좀해볼려고했었는데….

그러나충분히이해는간다.내가오너더라도비지니스가별로인데쓰는사람만왜필요하겠는가?

충분히둘이커버할수있다면이런경우엔소소익선이지?ㅎㅎㅎ

다행히오늘부터운동을시작하려는걸알고는미리귀뜸을해주는거다.

내가일년회비까지내놓고못다니면나도손해고본인도미안하니까.속깊은사장님!!!고마와라~~~

나도알았다고했다.정내가필요없으면할수없는거니까.

그리고진심으로고맙다고했다.미리말해주어서…..

오늘부터애들도학교에다니고집에돌아오니텅비웠다.

난웬지가끔은혼자있을때가정말좋더라….

아무방해받지않고나하고싶은거(주로블러깅인게좀그렇지만ㅎㅎㅎ)하면서조용히있는게좋다.

이것만쓰곤뒷베란다에나가서책도좀읽어야지…

남편이있을때는넘블러깅에매달리면삐치니까눈치봐가며옆에서그나마책좀읽었는데출장간요며칠

책도못읽었다.이러면안되쥐~~~밤에도컴하다가그냥가서엎어져버리고….아공~~~

그나마위로가되는게요즘은기도도시작했고명상과성서글도읽는다.

조금씩조금씩준비를한다고생각하고그렇게명상을향한발걸음을떼고있는셈이다.

나의여에님께서그리좋다고하시니따라해볼라꼬.후후….

어제는정말여에님의글을읽고놀라움을느꼈다.

명상이란자신의마음을편케하려고하는행위인줄알았는데그런큰뜻이있다니???

명상을통해주님께서사도의역할도주신다고하신다.새로운걸배웠다.

난아직그런걸생각할단계도못되고시작도안한상태지만마음의준비는항상하고있어야겠다.

유비무환.그거정말필요한거니까….무슨일이든알고준비해놓는게좋은것같으니까….

근데내성격이그리헤딱빼딱은아니지만그래도계속못하면어쩌지?

시작도하기전에벌써걱정부터앞서네….

뭐든지하기전엔난늘이렇다.엄청고민하고몸사리고신중하다고해야하나?

일단시작하면가속은붙는편인데….아고모르겄네….

아무려면난그래도확실한믿음이있다.

난어제보단오늘이오늘보단내일이발전되어나가고있다는걸느끼고감사해하고있으니까.

아무려면주님께서내게더좋게해주시겠지뭐!하는그런믿음이있으니까….

암걱정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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