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남성관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이남자??아니….이남자??아니….

남자??아니….남자들??아니….

어린시절난무조건똑똑한남자가젤로좋았다.

얼굴상관없이머리좋고아는게많으면그저침흘리며(물론속으로만이죠.)쳐다봤쥐….

아~저머리엔어떻게저렇게많은게들어갈수있었을까…하면서.

근데나이가들어서인가아님이제조금씩진실이뭔가를알아가는것인가

아님그말이그말인가좌우지간요즘은확바뀌었다.

잘나고똑똑한남자보단역시인간성이좋은,다시말해근본이따뜻하고세상을열린눈으로

볼줄아는,머리에든것만많은그런헛똑똑이가아닌진실로옳은걸볼줄알고행할줄아는

그런속똑똑이가좋은남자로.

그러면서그런이유로따뜻함이있으니역시여유로운유머(속된Y담만많이아는사람말고)도

잘구사하고늘웃을줄알며감성이풍부하면서도감정의표현에헤프지않고신중한,

하지만결코인색하지는않은그런사람이좋아졌다.

박식하되속빈강정은아니며부자는아니되꼼생이도아니며나설때와나서지않을때를가릴줄아는

그런사리를지니고친구의권유에어쩌다코가비뚤어지게술을퍼마시되그빈도를자랑하지않을줄도아는

그런분별력또한가진남자가멋지다.

여자를사랑하는걸지상의최대과제(?)로인식하고그것만쫒는그런남자가아니라단한번이라도

피눈물흘릴만큼사랑에가슴앓이도해볼줄아는그런로맨티스트지만매사에질질끌려다니지않고

주접스럽지않은냉철함도역시쿨하다.

아!~~이가을이미끝나버린내사랑을이렇게희망사항으로서표현하고픈내맘은더이상은뭔가를기대할

수없다는아쉬움의발로인가아님아직도난살아있음을느끼고싶어서인가?

이유야어떻든많이알고가방끈긴사람보단역시난진실하고따뜻한사람이좋다.로바뀌었다.

그럼그런사람이널좋아하겠느냐고???그거야지눈에안경이라는데어찌알라구?아니면대순가?

사랑은역시받는맛보단주는맛이라는데….

뭐니뭐니해도!!!날확사로잡는그남자가바로젤로좋고내타입인거지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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