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많은크리스마스를맞이하였었지만이번처럼감회가새로운크리스마스는없었던듯하다.
내안에주님을향한믿음이서서히자리잡히고있음을확실히느끼고이전처럼그저먹고노는크리스마스로
보내서는안되겠다는다짐이새로와졌기때문이다.
주님이우리인간들을구원하시려고오신날.
그날의의미를되새기려면사실성탄전야미사를봐야하는거지만사정이여의치않기에할수없고.
오늘밤은자기전좀더내자신을되돌아보는시간을가져야할듯하다.
그리고주님께더욱간절한기도를올릴셈이다.
내안에있는모든악을말끔히없애달라고청해야겠다.
의심도시기도오만도욕심도모두다없애주시고오로지믿음과자비와겸손과자족을달라고해야지.
그리고거듭태어나는내자신을허락하십사또간절히청할것이다.
그리고청하기로만끝낼게아니고진정으로실천하고안되면또되게하려고노력할것이다.
주님의사랑을믿으니이렇게나마음이편하고좋다.
내기도를들어주실분이계시다는건얼마나든든한버팀목이되는지….
그리고나날이내안이풍성해짐을느끼는건또얼마나큰행복인지….
그러니누가뭐라하든난내안에주님을모시고앞으로행진할것이다.비록율법에저촉이된다하더라도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