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검색엔진하면요즘은구글이란생각이전반적인것같다.물론우리나라의네이버도있고다음도있지만.
구글의창시자들의신화도여기저기서만날수있고또구글의위력을알수있는증거도많다.
그런데얼마전,아니꽤되기도했는데내가가르치는한인학교에서한글을배우는내학생중하나가처음으로
‘위키피디아’란말을해주어서알게되었다.www.wikipedia.com
‘위키피디아’는순수인터넷사용자들이정보를입력하고바꾸기도하는사이트란소릴첨듣고는그게과연
가능한일일까했었다.전문가들이아닌그저일반사람들이어떻게정보를입력하고바꾸고하는그게유지될까
해서였다.그렇게할순있다손쳐도그런정보를정보라고볼사람들이나있을까했었다.그런데실지로
이사이트를방문해보고선그어마어마한정보의량에혀를내두르지않을수없었다.
일단이사이트를치면10개국어의소개가나온다.영어,불어,독어,이탤리어,스페니쉬,등등….
그중유일하게아시아어로는일어가들어가있다.속상하게도….조만간중국어도들어가지않을까싶고.
오늘날짜로보니영어사이트에952,307의기사가있다고되어있고화제의기사등알찬정보가가득한누구나가
편집할수있는공짜백과사전이란소개가있다.
위키피디아의저력은또한공짜백과사전이란선전대로다양한정보가사전의형식으로링크로유기적으로연결
되어있다는점이다.지식들이주제별로,하이퍼링크를통해서촘촘하게서로구성되어있다.그리고일반인이만든
허접이란인상을불식할만큼최근어느연구팀이백과사전의권위라고할수있는브리테니카백과사전과위키피디아
의내용의정확도를비교하여본결과둘다정확도가비슷하다는연구결과가있었다.
위키피디아는2001년에처음선을보였는데단5년만에각분야의전문가들이초빙되어전문위원회의검증을통해
만들어지는브리테니커와네티즌이자유롭게만들어내는사이트가비슷한내용의충실도를가진다는것은정말
놀랍다고할수밖에없다고생각한다.바로이점이위키피디아가성공한요인이라고보인다.각자가가지고있는
개개인의지식을’집단지식’으로뭉치게하여위력을보여주는것.어느누구도상상할수없었던일을만들어보인
그들의재빠르고정확한선수가아닐수없다고느낀다.
또한끊임없이실수나잘못을고쳐나가는그들의노력의결산이라여겨진다.그들의사이트를보면잘못된기사에
대한보고와문제제기가원활해보이고같은기사를여기저기에서반복하지않는철저함도돋보인다.
내가처음이사이트를알게되어남편에게물어보았더니그도들어보았다면서가끔은이사이트를이용해다양한
정보를얻는듯싶다.그리고그도역시탄탄한네티즌들의사전이비싼돈을들여구입해야하는대백과사전과
비교했을때별하자가없고잘구성되어있는것에만족하는듯하다.아직나는그렇게자주찾아보지못하지만
서서히이걸이용해볼까한다.
세상이점점좁아지는건바로인터넷상에서가장확실하게느껴지는것같다.멀리있는분들과도실시간으로
대화를할수있고곁에있는듯느껴지고모든정보가다눈앞에펼쳐지고알고자한다면세상에서벌어지는
모든일들이순식간에보여지기도하고말이다.이렇게빠르게변해가는세상이조금은두렵기도하지만이게
바로오늘의세계적코드이니어쩌랴?헉헉거리면서라도따라가던지아님시대에도태되어,아니면느긋하게
무소의뿔처럼그렇게자기만의방식으로가던지해야겠지….난어찌가고있는지나도모르겠다.아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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