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들어가시국상황도살피며또시대유감이란곳도가끔들려애국심에불타는분들의열변도눈팅
하면서정말로우리나라엔나라를걱정하시는분들이많구나!내가이렇게멀리나와있어도전혀
걱정할일이아니구나!
정확히1월9일동생의남편인제부가이곳에방문차왔다한국으로돌아가는배웅을해주고들어와
음악올리는것도몰라헤매면서또무엇보다이런인터넷상으로글을올려본적이없어서그저
다닥다닥붙여가며볼상사납게써내려갔다.
열심히답글도쓰면서또,시간이가면서그림,음악올리는요령도배웠고또어떤분이오셔서
오늘여기에선또다시이러쿵저러쿵에대한얘긴다빼고그저내가느끼는이웃에대한단상과그간
볼수있으니말이다.반면아무프로필이없으신분들은웬지첨에는신뢰가안간다.조금경계를
하게됨인데그러다또의외로쿨하고통하는것같은분을만나기도한다.그래서늘사람은매사에
무신비등록이야?울마나유명인물이라고?했던게사실이다.그런데내가한번이런느낌을
밝혔더니어떤분께서밝히기곤란한인물들도있지않겠느냐고해서또가만생각해보니뭐,그럴
수도있겠다싶어졌고이해는했지만여전히혼쾌한건아니었다.밝힐수있는부분까지만밝히면
시작을했는데처음에내가느꼈던게아닌것같단느낌을받게되는경우가있다.그럴땐나같이
고지식파는무지고민을하게된다.이걸그냥냅둬아님차라리내자신에게솔직하기위해상대가
내측에서섭섭함을느껴또과감히끊기도했는데지금생각해보면많이잘못한것같다.왜냐면
그빈도란기준이나만의잣대가아니었을까란깨달음을얻게된거다.
나의능력이또가로막음이다.너무많은이웃은여전히내게도버겁다.난아직까진이웃에대해어쩜
정말이해를못했다.아니남들처럼이웃좀등록하면덧나나싶기도하고몇백명의이웃을어찌
관리하시겠단말씀?하면서혼자또찟고까불었었는데가만생각해보니그것도가능하지싶어졌다.
다이웃으로여길수가왜없다말인가?하면서지금은다백프로이해가간다.ㅎㅎ이렇게노력하
니까이해못할일보단역시이해할수있는일들이훨씬많다.
아니무신불이있다고그려?또켜지면어떻고안켜지면어떻다고?하면서난정말아무런생각이
없었는데주위에서하두그러니까언제부터나도안게에누가남겨놓은말이있나없나보게되더라!ㅎ
저런이유로있을수있다고생각한다.내방에오실때거의살짝쿵다녀가시는분들이계신데
그렇다고다남자분들이그런다는건아니고아무튼다른분의눈치내지신경을거스리지않으려는
하면될것을괜시리문제일으킬필요는없다고느끼시는것이고나또한그럴수있다라고보니까
말이다.나도몰랐는데언젠가배우고나선나역시살짝쿵다녀오기도한다.웬지아직댓글을쓸
마음은없기도(이것도어쩜자존심이라는허망한굴레때문인지도모르겠지만)해서기도하고.그러다
뭐든헛점이없어야하는완벽주의자,이래도저래도좋은맘넓은자,소심하게살피기를좋아하는자,
무엇보다경망스러운행동에대해선엄격하리만치원칙을세우고있고역시내눈에도선의로안
보이는일부블러거들이있음이기도하다.어떤목적이나개인적욕구를위해이곳에서활동하는
듯보이는사람들도목도하고그들의말을다믿지도않는다.그리고누구든자기의장점을부각
하고시쳇말로난척하고이목을끌고싶은걸굳이욕할마음은없다.다만,겉과속이넘다른
모습을보인다면그건많은사람을우롱하는처사이니화도나고저럼안되쥐하기도한다.
주실분들을생각하니또죄송스러워지는마음이다.보니까별것도아니고그얘기가그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