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리얼 ‘도슨 칼리지 총격사건’의 범인의 윤곽이…

트렌치코트를입고교내에침입해마치비디오게임의한장면처럼무차별총격을가하고경찰에

의해죽음으로비극적인막을내린범인의신원이밝혀졌다.그는검은색으로머리끝부터발끝까지

치장하고인디언인모히건족스타일의헤어스타일을가지고있던라발에살던25세의KimbeerGill

였다.희생자인여학생의신원도밝혀졌는데그녀는18세였던AnastasiaDeSousa.

그는마치영화의한장면처럼학교에침입해자동판매기뒤에숨어경찰과총격전을벌였고계속

경찰들에게뒤로물러나라는소리를질렀다고목격자들은전했다.마침내경찰들의총에맞아

쓰러졌고한적한초가을평화롭던한도시를공포로몰아넣었던’냉혈한살인자’란오명을영원히

간직하며이세상을등지게되었다.TV에서보여주는그의사진은주로총이나칼을가지고찍은것

으로그의방에는주로액션이나폭력적인블러마이드등평소그를엿볼수있는여러가지를보여주었다.

목격자들에의하면그는정말미친듯보였고사람들을죽이기를원하는듯보였으며멈추지않고총을

쏘았다고했다.또한그는아무말없이돌처럼차가운인상을보이며총격을시작하였다고증언했다.

그가좋아했던비디오게임은’SuperColmbineMassacre’였고그는"일도지겹고학교도지겹고인생

역시지겹다….그밖에뭐라고말할수있을까?"라고적어놓았다고한다.고딕스타일을즐겼던그는

"인생은비디오게임이고언젠가는죽게되어있다."라고아이디’Fatallikty666’로고딕사이트에올려놓

았고블러그에도역시"너가떠나기전그들에게적절한걸주고떠나라."란비극적인이번사건을연상

시키는멘트를남겨놓았다.

그는장총외에도총두개를더가지고있었고졸지에교내카페테리아를전투장으로만들어놓은다음

온몬트리얼시내를공포에떨게만들고어이없는희생자들을남겨놓고자기도비참한죽음을맞았다.

과연그가진정원했던죽음이이와같은것이었을까?그는이사회에분노와환멸밖엔가진게없는

진정아웃사이더였을까?그의어머니는그날아침부터그를볼수없었다고말하며울음을터뜨렸다고

하는데그는갔지만남아있는가족들은그를과연어떻게기억하게될까?그의친구들이나친지들은?

이번사건에대한정확한원인은아직밝혀진바없지만지금까지의정황으로볼때그는다만몸만자라고

정신이아직도한참미숙한철부지청년이었고현실과가상의세계를혼동하는일종의정신병적소지를

가지고있으며무차별하게쏟아지는허상의미디어세력의희생자라고도보여진다.자신의생명은물론

죄없는한영혼까지빼앗아가버렸고또지금도사경을헤매고상처로고통받는여러명을뒤로하고

과연그는자신이원했던종말을맞은것인지이아침날씨만큼이나우울해지는심사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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