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무적의 맥클레인씨~ <다이 하드 4.0>

잊을만하면다시돌아오는우리의정의사자,수호천사미국의상징인뉴욕경찰

아저씨맥클레인이드디어이번에는"자유롭게살던가,아님힘겹게죽던가"

라는멘트를날리며우리곁으로다시돌아왔습니다.그런데44,4.0

까요?아마4.5만들겠단속셈을드러내는걸까요?아님확실히찍어

뭔가를보여주겠다는걸까요?후자가신빙성있는추측일거라고생각해봅

니다.

영화를감상한소감부터우선표하자면말도안되고,참으로우연과행운의

극치를달리는영화임에도여전히통쾌한액션빨에서우리들에게먹힌같단

느낌이강하고또한그걸많이,그것도정신놓고즐겼단겁니다.영화를

관람하는내내시간가는모르고그냥빠져들었던거죠.

헐리우드표액션이니,뭐니그런이야기집어치우고일단보는재미대단했습

니다.영화를보면서"역시영화의효용성보는재미정말무시못하지!"

다시되새겨야했습니다.그래두명색이영화를보는사람인데마음

솔솔피여나는"그래두정말이런식의시각공세,대형블럭버스터에길들

여지는위험하긴한데~"염려가전혀없었던아니라는분명히얘기하

싶긴합니다.하지만그런내면의의식보다재미에몰두한자신이었음을

고백하지않을없는겁니다.

많이황당하구그렇지만작금의인터넷의물결이세상을온통휩쓰는현실에서

이런일어나지말란없다고(무식으로부터이던지,아님실지로도그런건지

깊이생각할겨를없이)영화보면서내내생각했습니다.컴퓨터하나로미국의

심장아니라세계곳곳심장부를공격하면과연거기에대처해야복잡다단

문제들생각만해도골치지끈아파오고마디로대책불능아닐까하는우려

사로잡은것이지요.

인간의지능은역시대단해서이런가상을영화로만들고,조금은수긍하기어렵

기도했지만나름해결책까지제시하는보면서다시헐리웃영화의

(저력까진아니구요.)내지뭐랄까?오만을보는했습니다.미국만능이란

대부분미국영화의공식을그대로느낄있었지요.하지만그럼에도불구하고

말입니다.다시말하지만역시재미는있었다는거구요.

바야흐로영화산업의그래픽기술면에서도세계의인재들이집결한미국이니

막강한파워를실감할있었구요.그저부럽기도하고,그들의무한한공략에

은근히부화도치밀면서기분달콤씁쓸이었다고나할까요?복잡미묘,뭔지모를

일을당한같은어이없는느낌도들면서그렇지만즐길즐겼습죠.

리고그들의노력에박수를보냅니다.(준비된모든것에말이죠.)~

이게바로우리를서서히침식해오는바로뭐랄까,문화제국주의침략이라고

표한다면너무과민반응이겠죠?그런데문제는그게사실이든,아니든점점

영향력에서벗어나기가어려워진다는현실입니다.뻔히알면서도앉아서무방비

상태로당하든,아님의식이깨여있고예리해서절대거기에동조하지않는다

숫적으로수가점점줄다보면어쩔없는결과로밖에없다는

현실이라는문제말입니다.

영화하나에서과민하고도어이없는꼴통철학내지사변을늘어놓는건가요?

그건평소제가영화에서보여주는이미지를우리들이완전무시하기에는이미

늦어버렸다는논리를지니고있어서일수도있습니다.알게모르게젖어들고,

들어가는나약한우리의본성에대해어쩜너무극적으로만접근하는것인지도

모르겠구요.세상에존재하는선의를믿고싶은만큼세상에는몇몇장악

세력이존재한다는이미간파해서인지도모르겠습니다.이게저의착각이었음

얼마나좋을까요?

이상저의주접은접기로하구요.

영화의장면들이현실화되지않기만을,그리고세상의악의세력들이우리가

염원하는그대로스스로붕괴하기만을바란다는마냥순진하고,나태한결론을

으로저의유쾌하지않은영화감상마쳐야겠네요.세상에진실과선이반드시

존재한다는많이기회를가지길진정소망하면서요.

그런데글을쓰고인터넷뉴스를보니요즘한국에서는심형래감독의영화‘디

많이시끄러운가봅니다.저와비슷한감상(할리웃영화에대한,예를들어

컴퓨터그래픽적작품에대한소견등요.)어느감독분께서올려놓으신것에

찬반양론으로요.

저도한국에있을영화예고편을봤는데들었던생각은!우리

영화헐리웃영화에뒤질없네!~’였다가결국헐리웃식을따라가는과연

옳은걸까란생각을봤었답니다.영화는그저영화로만보는맞을것도

같고,래도거기에서뭔가교훈을찾는맞을것도같고그렇답니다.영화를

보지지금뭐라말씀드릴처지는아닌확실한같습니다..거기에

대한견해는나중에영화를관람하고나서밝히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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