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가보았던프랑스아네씨,니스,칸그리고몬테카를로와참많이비슷합니다.
프랑스남부꼬따쥐의여러도시들이분위기가많이닮았거든요.특히해변의도시들이요.
아기자기하면서동화속한장면인듯한그림같은장소들이많이있습니다.
사랑하는사람과함께차를마시며얘기를나누면더이상부러울것이없을것같은낭만적인곳이지요.
그런데오늘신문을보니이제는지중해일대를여행하는초호화유람선에서음악회까지열린다고
하더군요.그것도그냥음악이아니라빈필하모닉이란세계정상급오케스트라의연주를들을수
있답니다.
아!그렇담도대체부러울것이없을것같습니다.
아침부터밤까지멋진클래식을바다를바라보며들을수있고,바람을맞으며음악감상하는그기분
어떨까요?카악!~상상만해도온몸의작은털이다파르르떨리는것같습니다.
이런크루즈여행과클래식의만남은처음이라는데이러한상품이등장할수있었던건음반녹음을
주요수입원으로삼는오케스트라들이워낙음반이불황이다보니돌파구로내어놓은거랍니다.
그들의입장에서도여행도하면서관객들과가까이호흡할수있고,클래식을더욱보급할수있는
기회가되지않을까요?
그런데문제는비용이만만치않다는거지요.한화로최저341만원에서부터최고1081만원까지라
네요.물론발코니가있냐,없냐,또바다가보이느냐,안보이느냐에따라가격이차별화되는것
인데크루즈여행을다녀오신분이하시는말씀이바다는노상보는것인데그게그렇게나중요한
가하시더라구요.
개인적으로야물론아침에눈떴을때바다가보인다면더할나위없이환상적이겠지만서두요.^^;;
어제도여긴눈이함박으로왔었고,이런추운곳을벗어나고픈마음을이렇게나마스스로위로해
봅니다요.^^*
아~그곳에가고싶다!~~
*그림은다우리나라출신화가박성삼씨의작품입니다.^^
참,여긴오늘이지만한국시간으로는어제가바로발렌타인날이었지요.
전오늘아침일찍남편으로부터카드와쵸콜렛을선물받았고,저역시어젯밤잠자리들기전에남편
한테는카드와쵸콜렛을,아들들에겐쵸콜렛만준비해서놓아두었답니다.
남편것은남편의랩탑컴퓨터바로옆에,아이들것은식탁위에말이지요.ㅎㅎ
시차로여전히발렌타인데이를맞고계시는분들,아님이미발렌타인데이가지난한국에계시는이웃
분들을위해제가드리는자그만정성입니다.^^*
HappyValentine’s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