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들어공정,합법,양심이러한단어들은지극히주관적으로판단될소지가있기때문
입니다.공정,양심은말그대로자기잣대에따라가변적일수있는소지가너무도많고,
합법또한<법에합당한것>이란뜻이긴하지만그법이라는것도워낙교묘하기도해서
말입니다.그러니이러한광범위한해석의편차를과연무슨수로메울수있겠느냐는문
제가분명대두하는것이지요.그것이중요하다는것은바로작금의장관후보자들의인선
과정에서고스란히보여지고있는게사실이니까말입니다.
누구의재산이너무많네,아니네,그정도는그자리에서누구나,아니웬만하면가능하네,
아니그정도를못모으는게XX이네,억울하네등너무도시작전부터시끄러운게사실이
니까요.그리고저또한아직까진이렇게나많은돈을본적도,가져본적도없어서인지그
분들의재산이큰액수라는것에동감하게됩니다.대대로물려받은재산이라든지,남들도
다하는땅투자,급변한땅값의상승등으로치부를했다는자체가잘못된것은절대아니
지만그래도국민들의신망을먹고살아야할공직자의신분으로는시작전부터의혹의꼬
리를달고있다는게많이꺼려지는것도사실이랍니다.
그렇다고그러한의혹에전혀저촉됨이없는인물을뽑자니그것또한모래에서바늘찾기
식으로여간어려운일이아님을모르진않습니다.어찌보면그동안우리들의경제성장
이라고이름붙일수있는외적인경제사정이좋아진것은사실이니그만한경력의소유자
들이면그만한재산쯤은지닐수도있겠지요.하지만역시그래도의혹과국민들대다수의
상대적빈곤감은무시못할난제로남는다고생각합니다.
우리말에‘시작이좋아야끝이좋다.”시작이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