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내부와박물관관람기는나중에따로올리기로하고,오늘은그곳을나와또급히서둘러간곳
이야기하나더하는것으로끝내야할것같습니다.바로저가제일가보고싶어했던’오타와튤립축제’
와한국관이있는’국제전람회’요.저희가그곳에도착한시간이거의오후5시가다되어서인지맛난
한국음식들은이미다동이나서,맛도볼수없었습니다.김밥,떡볶이,불고기는자취도없고,겨우
김치전만몇개부치고들계셨는데남편이그건또먹고싶지않다네요.그냥이것저것구경만하다왔
답니다.
그리고튤립도세찬강바람때문인지많이지쳐보였고,오로지화사한핑크빛튤립들만여전히싱싱하게
모든이들의사진처를제공해주고있었지요.뒤의국회건물과멋진조화를이루면서색감의조화역시
대단했구요.전아쉬운마음에얼마남지않은튤립들도소중히디카에다담긴했지만역시성에차진
않았답니다.그래서절벽에피여있는라일락의고운자태와향에취해바람에도,배터리끝나가는것에
도아랑곳하지않고기다렸다셔터를눌렀답니다.
참,그전에그래도하루종일비가온다는일기예보완다르게중간중간햇살도내보이고,또오후엔
화창까진아니지만비도멈춰주었고해서운이좋은날이라생각했었는데,역시나주차할때도두번이
나(박물관과오타와에서)운좋게주차할곳을쉽게잡아서아주흐믓한하루였습니다.단하나,오타
와에온김에이곳한식당에서밥한번먹어보자!하던기대는사그러들었지만서두요.찾아간한곳이
마침월요일에는문을닫는곳이었고,아마도휴일이라더더욱문은안열었을것같은예감이었지요.
별로배도안고프고,하루종일걸어다녀조금피곤해진몸을’팀호튼커피’로달래면서집으로돌아왔
습니다.돌아오는차안에서까닥하면남편과언쟁을할뻔도했지만,아슬아슬하게위기를잘넘겼구요.
덕분에괜찮은대화를이어가면서돌아와’유종의미’를거두었지요.그래서전반적으로참괜찮았던
하루였고,이렇게이야기거리도많으니좋은거맞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