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버스투어회사세종류를나타내는자켓(빨,노,파)이보이시죠?시내어딜가든그들이쭈욱~깔려있죠.ㅎ
그렇게뉴욕에서의마지막날은서서히저물어가는데미술관을비롯하여이곳저곳을한
참돌아다니다보니다리도아프고덩달아날씨까지쌀쌀해서몸도무거워지는듯한느낌
이들었습니다.그래서우리는또만만한(?)‘스타벅스’(뉴욕에는정말스타벅스가쫘악~
깔려있답니다.ㅎ)로들어가커피를마시다가급기야전잠깐눈을붙이게되었지요.한
15분쯤단잠을잤나?남편이배가고파온다면서뉴욕의명물중하나인‘뉴욕스테이크’
를먹으러가자는겁니다.그래서몸과마음을재정비(?)하곤낮에이미봐둔스테이크
집으로뿅~하고쏜살같이날라갔습니다.
고기숙성실
이집도여행자들을위한가이드북에수록된유서깊은스테이크하우스인데,가장눈에
뜨이고특이한점은레스토랑을들어가는우측으로생고기들을저장하는일명‘숙성실’
이고스란히보인다는것이랍니다.적당한온도에맞춰고기들을숙성시키는게그대로
보이니웬지더고기의질에신뢰가간다고나할까요?아마도그걸염두에두고전시
까지하는것이겠지만노린(?)만큼의효과가있는건확실해보입니다.특히나저처럼
시각에약한사람에겐아주잘먹혀들어가지요.후후…
그러면과연스테이크의맛은어땠느냐?전사실고기를많이좋아하지않고,해산물을
더선호하는편이라‘연어구이’를주문했고,남편이기대에차서‘뉴욕스테이크’를주문
했는데결과로는역시!스테이크는뭔가달랐따!가맞고요,솔직히연어구이는넘익혀
서좀질겼습니다.남편이그나마자기고기를제게많이주고대신제연어를먹어줘서
다행이었지,아님엄청후회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