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불황이니 그저 눈으로나마? “2009년 여행하기 좋은 곳”
BY sophia7903 ON 1. 23, 2009
여행을좋아하는제가살아가는방식은기회가되면여행을떠나고(주로는남편출장갈때덤으로얹혀가는것이지만),그마저여의치않을땐컴퓨터앞에앉아좋은여행지를눈으로나마만끽하면서상상의나래를펼치고,숨통틀고좀살자!인데요.ㅎ
이런제가여행사이트를뒤지다보니,흥미로운기사하나를또발견했지뭐겠어요?그런데그기사를번역하려다보니생소한단어“naycation”란게있지않겠어요?그뜻을찾다보니또이번에는또다른생소한단어“staycation”이란단어까지나와서이참에단어뜻도알아볼겸다른사이트를보다보니또읽을만한기사하나를발견하게되었답니다.
뒷걸음치다소가뭐잡는다고,기쁜마음에인터넷이웃분들과함께영어단어공부도하고,함께읽어보려고두기사의글들을적당히편집해올려봅니다.그리고여행을가시든,안가시든그것은절대적으로개인의경제력,판단력,시간의문제이니이글은그저참고만하시라는의미란걸이해해주시기바랍니다.
참,“naycation”은영어“no”와“vacation”이합쳐진말로“전혀휴가를즐기지않는것”을의미하고,“staycation”은“stay”와“vacation”이합쳐진말로“비용이적게드는실내에서의휴가”를말함인데,이건값비싼해외여행이나장거리여행대신도심의호텔이나영화관,그밖에실내에머물며휴가를즐기는것을의미한다고하네요.
***아래의글은모두가경제를걱정하는2009년은다른그어느때보다좀더가치있고,특별한곳을정해휴가를즐기는것은어떻겠는가란취지에서알려주는정보에관한글입니다.
여행전문가들은2009년은“naycation의해가될것이다”,또는“패배의해”가될것
이라며걱정을하고있다.많은사람들이경제문제때문에휴가를건너뛸계획을하
고있다고믿기때문인데,물론많은사람들이대신2010년에휴가를계획한다고는
하지만또올해비행기에몸을실어야할이유는있다고본다.사람들이계획을시작
하기전“Frommer’s”에서는올해의가장인기좋은장소임직한곳을선정해발표하
였다.
다른리스트와는좀다르게,이곳들은여행자들에게어떤가치를줄수있는곳이고,
또여행을하기위해은행잔고를다긁어모을필요도없고,뭔가좀다른걸느끼게
해줄곳이지~싶다.
벨패스트,아일랜드북부
군대검문소가사라진지금벨패스트는“북유럽의파리”란이름으로불리고있다.
그도시의시청과얼스터박물관같은곳이새롭게단장한후주요이정표에다시첨
가되었고,올해는항해유산으로도주요한해가되는데-100년전할랜드와울프
조선소에서타이타닉이건설되기시작하였다.올8월,벨패스트항해축제기간동
안,벨패스트는<2009TallShipsAtlanticChallenge>의결선주최측이될예정이다.
이도시에있는동안,아이리쉬펍에들러이지역의맥주와음악을맛보고,3월에는
‘세인트페트릭데이’축제에도참가해보라.이곳의역사를걸어다니며둘러볼수
있는투어,골프,쇼핑도하고,W5센터나벨패스트성당과같은곳을방문하다보면
그곳에서꽤나바쁜나날을보내게될것이다.
베를린,독일
지난수십년간이곳은인기가식을줄모르고계속되었지만,이도시는충분히그럴
만한가치를지닌곳이다.올11월9일은베를린장벽이무너진지20년이되는해
이고,올해내내기념식이이어질예정이다.
덧붙여,이곳에는180개가넘는여행장소가있고,170개가넘는뮤지엄과이도시
의독특한멋이되고있는기념비만해도12개나있다.또한<DMYInternational
DesignFestival>,<제14회아트포럼>과같은패션과디자인행사도열릴예정이
고,베를린국제영화제와같은문화행사도열린다.
캄보디아
앙코르와트의정글은건너뛰고이도시의나머지를구경하시라.?예를들어메콩강
을배를타고유람하든,프놈펜을방문하든.방문객들은이전의크메르루즈감옥이
나슬렁제노사이드뮤지엄같은곳을방문하면감회에젖게될것이다.로얄궁전이
나실버파고다(5000개의은으로만들어진바닥타일)를가보는것도의미가있을것
이고,국립박물관에가면BC6800년으로거슬러가그시대의작품을발견할수도
있다.
년중많은휴일과축제일이있어서관광객들이그지역전통행사에참가해볼수있
는데,캄보디아새해(4월14-16일)를축하하는행사도그중에포함된다.
케이프타운,남아프리카
케이프타운은이미2010년‘FIFAWorldCup’개최지로카운트다운이시작되었지
만,그때사람들이몰리기전2009년에미리가보는것도괜찮을듯하다.70개
나되는골프코스가있고,역사적유적지를방문하거나넬슨만델라가한때갇혀있
던“로벤섬감옥”을방문해도좋다.
만약자연친화적여행을하고싶다면,아프리카펭귄이나해변을따라있는돌고래를
보기위해보울더해변으로가볼수도있는데,돌고래를보기에가장좋은때는6월
에서부터11월중순까지이고,모험심이있다면상어우리에다이빙을시도해볼수도
있겠다.
카르타제나,콜럼비아
이나라의여러지역은아직여행자들이가기에적당하지않다.하지만카르타제나
는점점관광객들에게인기가있는장소가되어가고있고,북아메리카의주요도시
만큼안전하다고예측되고있다.
왜이곳을가야할까?그건바로그림같은장면들과하얀모래해변이캐리비언바
다를따라이어지고있다는것과식민지건물들,성벽으로둘러쌓인도시와요새가
이나라의역사를둘러보기좋기때문이다.
그리고너무멀지않다는점(플로리다에서비행기로단지2시간반)도플러스.
알라바마에있는셀마에서몽고메리까지의시민권리트레일
바락오바마가대통령이되고나서부터많은사람들이미국의역사적사건들을되돌
아보게되었다.이54마일에해당되는트레일은1965년투표권행진을기념하면
서생겼는데,단순한관광객들을위한루트가아니고미국의역사를들여다볼수
있는곳이되고있다.노예,시민전쟁뮤지엄,로사파크스뮤지엄,그리고시민권
기념비들이포함되어있다.
사소하지만흥미로운정보한가지:올해44번째대통령취임식이있는데,역시이
곳에서도1965년5월26일행진과투표권이제정된것에대한44번째기념제가
있을예정이다.
라센볼캐노국립공원,미국캘리포니아
“Frommer’s”에따르면,이공원은그것의가치에비해주의를받지못하고있는곳